다이어트의 계절… 살과의 전쟁 승리로 이끌 ‘썸머 다이어트템’은?

[KJtimes=김봄내 기자]무더위와 함께 다이어트의 계절인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살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줄 다이어트용품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식단관리를 위한 식품에 집중되던 소비자들의 관심이 운동 효과를 극대화 시켜줄 용품들로도 확대되는 모양새다. 열풍이 한창인 홈트레이닝 관련 제품에서부터 의류, 신발은 물론, 피트니스 관리에 최적화된 스마트밴드까지 종류 또한 각양각색이다.

 

 

다노언니라는 별칭과 함께 2030세대 여성들의 다이어트 멘토로 주목을 받고 있는 다노 이지수 공동대표는 "다이어트 경험이 부족할수록 운동으로 인한 체지방 감량의 폭도 크다면서, “하지만 그만큼 운동의 질이 떨어지거나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기능성이 뛰어난 다이어트용품을 적절히 활용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노의 다노 홈트매트는 소음이나 동작에 구애받지 않고 맘 편히 홈트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홈트레이닝 전용 매트다. 홈트레이닝 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요가매트가 뛰는 동작이 많은 유산소 운동이나 하중이 많이 실리는 근력 운동 등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O2O 피트니스&다이어트 코칭 서비스 마이다노를 이용하는 수강생들과 전문 코치진의 의견을 토대로 설계됐으며, 지난 201712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15000개 가량이 판매됐을 정도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층간소음 및 미끄러움을 방지하고 운동 효율을 높여주는 완벽한 쿠션감을 갖췄다는 점이 특징. 두께가 24mm로 두꺼우면서 경도가 적절해 관절 부담을 줄여주고 신체 균형을 잡아주는 동시에, 층간소음 역시 현저히 줄여준다. 실제로 시험 결과, 다노 홈트매트를 이용할 경우 층간소음 충격음이 52%나 감소했다. 매트 앞면과 뒷면에 각각 국제 특허를 받은 미끄럼 방지 패턴과 러닝화 밑창에 쓰이는 특수 소재가 적용돼 격한 운동에도 미끄러지지 않고 마찰에도 강해 내구성이 높다. 유해물질 없는 안전한 소재로 만들어진 데다가, 일반 매트보다 넓게 제작돼 보다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 이달까지 건강 다이어트 식품 쇼핑몰 다노샵에서 정가 대비 21% 할인된 7742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 시 보관용 전용 가방이 함께 제공된다.

 

 

삼성전자의 스포츠 밴드 '갤럭시 핏(Galaxy Fit)'은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과 매일 충전하지 않아도 되는 배터리 성능을 바탕으로 피트니스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24.1mm 풀컬러 AMOLED 화면을 탑재했으며 240x120 해상도를 제공한다. 심박, 가속도, 자이로 센서가 탑재돼 있어 걷기, 달리기, 자전거, 로잉머신 등 운동 6종을 사용자가 별도로 조작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감지해 기록해준다. 스마트폰 삼성헬스 앱과 연동해 90종 이상의 다양한 운동 기록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수면 상태 및 효율 측정, 24시간 심박수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해 호흡 가이드에 따라 심신의 안정을 찾도록 도와준다. 스마트폰으로 수신한 메시지에 대한 짧은 답변도 가능하다. 밀리터리 규격인 MIL-STD-810GISO 22810:2010 표준의 5ATM 방수 등급을 인증받아 비가 오거나 혹은 수영장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블랙과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118800원이다.

 

솔티드벤처는 데상트와 협업을 통해 스마트신발 디지털 밸런스 트레이닝 슈즈를 선보였다. 압력센서를 탑재한 스마트신발에 스마트폰을 연동해 운동 자세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솔티드벤처가 독자 개발한 밸런스 분석 솔루션을 데상트 신발에 접목했다. ‘디지털 밸런스 트레이닝 슈즈를 신고 운동을 하면 신발 내의 센서가 분석한 사용자의 몸 상태, 운동 형태 등을를 분석해 자세, 활동량, 운동 효과 등에 대한 정보를 솔티드 트레이닝앱을 통해 제공한다. , 달리기, 스쿼트 등 각 운동에 맞는 올바른 자세 등을 실시간으로 오디오로 코치해줘, 사용자의 효율적인 운동과 부상 방지를 돕는다. ‘솔티드 트레이닝의 경우, 솔티드벤처의 자체 브랜드인 솔티드슈즈와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데상트 명동, 강남 직영점 등에서 판매중으로, 가격은 259천원이다.

 

 

언더아머의 언더아머 러쉬는 최첨단 섬유 기술을 적용한 스포츠 웨어다. 지구상에서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13가지 미네랄 성분을 결합해 머리카락 1/100 크기의 미세한 입자로 만들고, 이를 액상 폴리에스테르 수지와 압축한 고성능 섬유인 셀리언트로 만들어졌다. 셀리언트 속 미네랄 성분이 체내에서 발산된 에너지를 되돌려 줘 퍼포먼스 향상에 도움을 준다. 운동 시 발생하는 체온이 이 섬유에 전해지면 섬유 속의 미네랄 성분이 원적외선을 방출해 신체 조직과 근육으로 에너지를 되돌려 주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일시적으로 혈류량과 체내 산소량을 높여줘 보다 조속한 근육 회복 및 지구력, 근력 향상에 보탬이 된다. 말 그대로 신체의 에너지를 이용해 스포츠 퍼포먼스를 향상해주는 기능성 의류인 셈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