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제주, 프리미어 스위트 온돌 룸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제주의 온돌 객실은 헬로키티 캐릭터 객실과 더불어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객실이다. 나이가 어린 자녀라도 안전한 바닥에서 편하게 놀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연간 90%에 달하는 높은 예약률을 자랑한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롯데호텔제주는 오는 712일 온돌 타입의 스위트 객실인 프리미어 스위트 온돌 룸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온돌 객실을 리노베이션하여 약 30평 규모(93.8)의 넓은 스위트 객실로 재탄생시켰다.

 

프리미어 스위트 온돌 룸은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거실과 안락한 침실이 분리되어 있는 품격 높은 스위트 객실로, 온도 조절이 가능한 온돌 마루와 침실에는 킹사이즈 침대 2개 및 별도의 침구류도 준비되어 있어 한실과 양실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

 

특히 거실 벽면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밀 아지트 공간 키즈 벙커가 자리잡고 있으며, 본관 1층에 위치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사계절 온수풀 해온을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대 6명까지 투숙할 수 있어 삼대가 함께하는 대가족 여행에도 안성맞춤이다.

 

한편, 스위트 온돌 룸 오픈 기념 럭셔리 패밀리 스위트 패키지도 마련돼 있다. 4인형으로 구성된 이번 패키지는 프리미어 스위트 온돌 룸 1박과 와인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투숙객 전용 프라이빗 클럽 라운지 풍차라운지박당 4인 이용 혜택, 4인 조식 1, 미니바 무료 1회가 기본 특전으로 제공된다. 2박 투숙 시에는 한식당 무궁화의 통갈치 반상구이 4인 식사를 추가 혜택으로 받을 수 있다. 712일부터 1013일까지 투숙 가능하다.

 

상기 패키지 이용 고객은 제주 최대 규모의 사계절 온수풀 해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김포 롯데몰 무료 주차 혜택, 체크인 시 1회 무료 발렛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