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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가장 뜨거운 컬러, 옐로우 스타일링

[KJtimes=김봄내 기자]한낮 30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여름, 스타일링을 고민하고 있다면 상큼한 옐로우 컬러에 주목해보자. 여름과 잘 어울리는 옐로우는 얼굴 톤을 밝혀주면서도 생기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만능 아이템. 옐로우 컬러의 의류, 액세서리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 채도와 패턴 등의 변주로 누구나 즐기는 옐로우룩

 

 

옐로 컬러는 도전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많지만, 채도와 패턴 등을 적절하게 잘 선택하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린다. 채도가 낮은 옐로 컬러의 블라우스나 티셔츠는 차분하고 또렷한 인상을 주며, 베이지나 블랙 등 무채색의 슬랙스와 함께하면 오피스 룩으로도 제격이다. 채도가 높은 옐로우는 발랄하고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를 주므로 원피스와 점프 수트류를 선택해 뜨거운 태양 아래서 페스티벌 룩으로 즐겨보자. 원피스의 경우 다른 컬러와 믹스하거나 부가적인 액세서리를 고민하지 않고 단일 아이템만으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 좋다. 플라워 패턴이나 셔링 등의 변주로 다양한 옐로우 스타일링에 도전해볼 것.

 

 

# ‘포인트투머치옐로우 액세서리로 두 가지 무드의 스타일링을

 

 

슈즈, 백 등과 같은 옐로우 액세서리는 의외로 튀는 컬러의 의상에도 근사하게 어울린다. 레드 컬러의 원피스나 레트로 무드의 패턴 원피스에 옐로우 백과 슈즈를 매치해 여름철 투머치한 스타일링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이와는 반대로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 컬러로 옐로우를 선택했다면, 컬러 균형에 중점을 두자. 네이비나 블루, 블랙 등 어두운 계열의 의상에 옐로우 아이템을 매치하면 답답하지 않게 스타일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공유경제 CEO-짐 캐리 손진현]“커지는 공유 시장, 공유경제 정의부터 마련해야”
[KJtimes=김승훈 기자]여행이 일상화된 시대지만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기에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러나 공유 경제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러한 문제점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즉, 공항이나 기차역에서 자신의 짐을 운반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공유경제 스타트업 짐 캐리(ZIM CARRY)의 손진현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에서 ‘공유경제 기업특강’을 했다. 손 대표에 따르면 짐 캐리는 기차역·공항 수화물 보관과 픽업 서비스를 하는 업체다. 손 대표는 “처음 이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 사람들은 ‘이게 왜 공유 경제냐, 공유 기업이냐’는 말을 했다”면서 2021년도 부산시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시행 모집 공고문의 공유경제 기업 유형과 사례를 제시했다. 부산시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의 공유자원에 따른 분류를 보면 ▲모빌리티공유(자전거·차량·운송연계 등) ▲공간공유(주차장·숙박·회의 등 비즈니스 공간·사무 공간 등) ▲물품공유(의류·장난감·가전제품·생활용품 등) ▲정보서비스(온라인교육·재능·지식서비스·도서 등)로 나뉜다. 손 대표는 특히 부산 공유경제 활성화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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