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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뷰티 브랜드 ‘코라오가닉스’, 시코르 연이어 입점

[KJtimes=김봄내 기자]오가닉 뷰티 브랜드 코라오가닉스(KORA Organics)’가 뷰티 편집숍 시코르 인천 스퀘어원점과 강남점·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 연이어 입점한다.

 

 

그리티에 따르면 코라오가닉스는 26일 오픈한 시코르 인천 스퀘어원점에 입점했으며, 이어 81일에는 시코르 강남점과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 동시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신규 매장인 시코르 인천 스퀘어원점을 포함해 연속해 3개 지점에 입점하면서 온라인 신세계몰에도 함께 코라오가닉스가 입점할 예정으로, ·오프라인 시너지를 통해 시코르의 충성도 높은 뷰티 마니아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코라오가닉스는 프랑스 인증기관 에코서트의 인증을 받은 오가닉 뷰티 브랜드로, 유기농 마니아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슈퍼모델 미란다 커가 설립한 브랜드다. 미란다 커는 지난 6년간 한국 원더브라의 모델로서 활약하면서 그리티와 신뢰를 쌓아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한국에 사업 성장에 대해 큰 비전을 갖고 그리티와 적극 협업하고 있다.

 

 

지난 4월 말 한국에 론칭, 국내외 탑 뷰티 편집숍과 면세점 입점을 확정지으며 빠르게 유통 채널을 넓혀 가는 중이다. 특히, 10월 한국시장에 진출하는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매장 세포라 입점 계약이 체결돼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그리티 사업본부장 장성민 상무는 글로벌 트렌드와 함께 국내에서도 착한 성분의 유기농 화장품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코라오가닉스는 론칭 세 달 여 만에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과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 기대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장성민 상무는 코라의 한국 진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직접 챙기는 미란다 커가 8월 말의 그리티와의 회의를 시작으로 브랜드 철학, 마케팅 전략, 사업방향 등에 대하여 수시로 협의할 예정이며 한국방문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도 귀띔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