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첨단소재, NH투자증권이 주목하는 까닭

“소재 국산화 수혜 기대”


[KJtimes=김승훈 기자]이녹스첨단소재[272290]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NH투자증권은 이녹스첨단소재의 목표주가 7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첨단소재 국산화의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하반기에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소재 국산화 수혜 가능성이 있는데도 이녹스첨단소재 주가가 다른 소재 업체들보다 상승 폭이 작으며 향후 실적이 개선되면서 주가가 우상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녹스첨단소재의 주력 제품이 일본 소재 업체들의 점유율이 높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반도체의 공정 소재인 점을 고려하면 일본과의 무역 갈등으로 인해 하반기부터 첨단소재 국산화 수혜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외 고객사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디스플레이 라인 증설 등 영향으로 이녹스첨단소재는 3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 국면에 돌입할 것이라면서 정보기술(IT) 수요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다변화된 제품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녹스첨단소재는 29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약 1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0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816억원으로 30.95%, 당기순이익은 76억원으로 37.05% 각각 늘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