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바이 해비치, ‘워크숍 패키지’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아메리칸 다이닝 레스토랑 마이클 바이 해비치에서는 전문가의 강의와 식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워크숍 패키지를 출시하였다.


레스토랑 인근에 기업들이 많다는 점에서 착안해 기업의 팀 워크숍을 타깃으로 기획한 이번 패키지는 미식 관련 인문학 또는 와인이나 주류 매너와 상식, 음식과의 페어링 등의 강의 후 코스 메뉴의 식사를 즐기도록 구성되어 있다.


식사는 두 가지 코스 메뉴 중 선택이 가능하며, 강의 또한 주제, 난이도,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마이클 메뉴는 샐러드, 문어 펜네 아라비아타, 생선or비프 메인 요리와 체리 파블로바로 구성되어 있으며, 셰프 스페셜 메뉴는 브랑다드, 가스바초, 시금치 페스토 탈리올리니, 생선, 비프, 체리 파블로바로 구성되며 시즌에 따라 변동된다.


인원은 10~20명이 가능하며, 비용은 인원에 따른 식사 코스와 강의에 따라 변동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