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설빙, 광복절 맞이 태극기 게양 인증 이벤트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74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각종 업계에서 광복절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설빙이 태극기 게양 독려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광복절인 오는 15일 하루 동안 광복절 특급 이벤트 '태극기 게양 인증샷 올리고 설빙도 먹자'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점차 광복절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지고, 태극기를 게양하는 가정의 수 또한 현저히 줄어드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진행된다.

 

 

광복절 이벤트는 당일 설빙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설빙 마스코드 '설동이'가 태극기를 들고 있는 게시물에 태극기 게양 인증샷을 올리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오는 22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각 37명씩 총 74명이 선정된다. 해당 인원에게는 설빙의 여름 주력 메뉴이자 최고 인기 메뉴인 딸기치즈메론설빙 모바일 쿠폰(15,900 상당)이 제공될 예정이다. 가족,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광복절 의미 담은 태극기를 게양하고 시원 달콤한 빙수도 먹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광복절은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축하하는 아주 의미있는 날"이라며, "게다가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보다 뜻 깊은 해로, 설빙은 대한민국 토종 브랜드로서 많은 이들이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