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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혜윤PD-신동엽, 결혼 후 첫 동반 예능 '공부가 머니?'로 뭉친다

[KJtimes=이지훈 기자]방송인 신동엽과 선혜윤 PD 부부가 결혼 후 처음으로 예능에서 호흡을 맞춘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파일럿 공부 예능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 측은 21일 선혜윤 PD의 연출 및 신동엽과 유진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공부가 머니?'는 공부하는 자녀들과 고민 많은 학부모를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검증된 기관을 통해 자녀의 재능은 살리면서, 교육비는 절반 이상 낮출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대 전 입학사정관, 카이스트 과학영재연구원 등 실전 전문가들이 출연한다.

 

한편 '공부가 머니?'는 오는 22일 오후 105분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