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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다논 '액티비아' 브랜드 디자인 리뉴얼

[KJtimes=김봄내 기자]요거트 전문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정희련)이 세계 판매 1(2018년 닐슨 RI 기준) 요거트 브랜드인 액티비아(ACTIVIA)’가 브랜드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이를 기념하는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소비자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응원하는 액티비아 그린라이프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존의 직선으로 이뤄진 패키지가 주는 강인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장 특화 발효유의 건강함에 내추럴함을 강조하는 심플한 이미지의 디자인으로 변신했다. 브랜드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액티비아와 함께 건강한 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경험 중심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리뉴얼 된 디자인에서는 액티비아 고유 색인 그린 컬러 계열을 유지하여 브랜드 통일성은 지키면서, 자연에서 온 건강함을 표현한 한층 더 세련되고 자연스러운 그린 색감을 선보인다. 기존의 직선을 강조한 프레임에서 곡선 프레임을 사용하고, 패키지 내 과일도 보다 내추럴한 모습으로 변경하였다. 액티비아의 핵심 기능인 장 환경변화는 액티비아 로고 아래의 노란색 화살표로 표현되어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20개국 특허 프로바이오틱스를 강조한다. 장 특화 발효유의 전문성은 살리면서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친근한 이미지를 부여하여, 요거트를 통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패키지를 통해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액티비아의 장 환경변화 효과와 소비자와의 정서적 교감을 강조하는 이번 브랜드 디자인 리뉴얼은 올해 글로벌에서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이번 리뉴얼을 기념하여 소비자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찾아라액티비아 해시태그와 함께 리뉴얼 패키지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당첨자를 선발하여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패키지의 달라진 부분을 맞추는 게임 형식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액티비아 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액티비아 브랜드 담당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액티비아와 함께 쉽고 간편하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더 많이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세계판매 1위 요거트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기능과 성분 그리고 맛을 선보여 삶의 모든 순간에 액티비아 그린라이프를 경험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유경제 위기와 도전⑤]中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 ‘헬로’…자국 시장 공략 집중 성장 발판
[KJtimes=김승훈 기자]중국 공유 자전거 업체 헬로추싱이 미국 증시 상장까지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헬로추싱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냈다. 올해 2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상하이에서 ‘헬로바이크’란 공유 자전거 서비스로 출발한 헬로추싱은 현재 대표인 양레이가 28세에 공동 창업했으며 일정 금액을 내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자전거를 대여해 운용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전자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협업한 헬로추싱은 알리페이와 연동돼 있어 회원가입 없이 스캔 한 번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현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헬로추싱은 2018년 중국 자전거 공유업체 1·2위 업체였던 오포와 모바이크가 추가 투자 유치 실패와 중국 정부의 공유 자전거의 수량 제한 등의 이유로 경영난을 겪을 때 알리바바에서 투자를 받으며 급성장했다. 오포가 전 세계로 눈을 돌리며 사업을 확장할 때 헬로추싱은 자국 시장 공략에 집중한 덕분도 있다. 당시 헬로추싱의 기업 가치는 1조6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국의 400개 이상 도시에서 운영되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돗투돗, 제품 불량 논란에 댓글 차단까지… 고객들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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