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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잃어버린 활력과 입맛 되찾아주는 ‘파워-업’ 제품 각광

[KJtimes=김봄내 기자]불볕더위가 계속되면 입맛을 잃고 끼니를 거르거나 수분 섭취를 부족하게 해 영양 불균형 상태에 이르는 사람들이 생긴다. 이는 업무나 학업 집중도 저하로 연결돼 간단하게라도 영양을 채워주는 것이 권장된다. 갈증과 피로감이 느껴진다면 효과적으로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스포츠음료나 피로회복 성분이 더해진 비타민 음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제대로 된 식사가 부담스럽다면 영양이 강화된 시리얼이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영양바도 좋다.

 

코카-콜라사의 스포츠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는 땀으로 배출되기 쉬운 나트륨 이온(Na+)과 칼륨 이온(K+), 칼슘 이온(Ca++), 마그네슘(Mg++)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는 전해질 밸런스 시스템(ION4)이 특징이며, 비타민B(B3, B5, B6)도 함유하고 있다. 특히 240캔 제품은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야외 스포츠 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또한 저칼로리(24/240) 제품으로 열량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캔 제품 패키지에는 마라톤과 농구 등 스포츠 선수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 재미를 더했다. 최근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을 파워에이드 모델로 발탁하고 파워의 끝에서 파워가 시작된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전파하고 있다.

 

일동후디스 카카오닙스차는 카카오닙스를 두 번 로스팅 한 뒤 물로 우려낸 차 음료다. 카카오닙스는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 열매를 발효, 건조, 로스팅 해 분쇄한 것으로 폴리페놀과 식이섬유, 칼슘, 마그네슘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카카오닙스차는 은은한 초콜릿 풍미와 구수한 맛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L-카르니틴 성분이 더해진 0로 열량 걱정 없이 물처럼 가볍게 즐기기 좋다.

 

광동제약은 기존 비타 500’ 제품에 로열젤리와 프로폴리스 성분을 더한 프리미엄 비타500 로열폴리스를 선보이고 있다. 로열젤리는 피로회복과 노화 방지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프로폴리스는 항균 및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다. 한 병에 120이며 비타민C 600과 로열젤리펩타이드 100, 수용성프로폴리스추출물 50이 담겼다. 로열젤리의 부드럽고 진한 풍미에 프로폴리스의 산뜻한 향이 어우러져 더욱 풍부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 밸런스밀은 맛과 영양은 물론 편의성까지 높인 마시는 한 끼 대용식이다. 용기에는 현미와 보리, 귀리 등 6가지 통곡물 분말이 주원료로 담겨 있으며, 물만 부어 흔들어 먹으면 돼 간편하게 맛있는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귀리와 바나나, 고구마, 견과 등 네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비타민, 철분 등의 필수 영양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그래놀라와 현미칩을 추가해 씹는 재미를 더했다.

 

 

동서식품 포스트 라이스앤 프로틴은 단백질이 더해진 시리얼이다. 쌀로 만든 후레이크에 볶음 콩가루를 더해 달지 않으면서 고소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하트 모양의 단백질 크런치가 들어있어 영양과 함께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1회 제공량(30g)에 우유 한 컵(200)을 곁들이면 단백질(10.8g)과 함께 칼슘, 철분, 아연 및 9가지 비타민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

 

크라운제과 고영양바는 기존 에너지바에 비해 영양 함량을 높이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고단백질 브라우니고식이섬유바’ 2종으로 구성됐다. 고단백질 브라우니는 계란 1개와 동일한 15%의 단백질을 함유했다. 이는 성인 하루 권장 섭취량의13%에 해당하며 우유 속 단백질 성분만 추출한 농축 유청 단백질을 활용해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고식이섬유바는 식이섬유와 장내 유익균에 이로운 프리바이오틱스 등 장 건강을 돕는 성분이 더해졌다. 맛을 살리기 위해 프락토 올리고당을 사용했으며 열량은139.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지역농협 감사 기간 접대‧향응 의혹에 ‘책임론’ 부각
[kjtimes=견재수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농협중앙회 감사기구 수장을 맡았던 이력이 부메랑 됐을까? 최근 농협중앙회 검사국 직원들이 제주 소재 지역농협을 감사하는 기간에 수감 농협으로부터 술자리와 식사를 겸한 향응과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5일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민주노총 제주본부 등은 민주노총 제주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협중앙회 검사국 직원 5명이 수감 대상인 한림농협 관계자들로부터 식사와 술자리, 비양도 여행 등 접대와 향응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농협중앙회 차원의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한림농협 정기 감사 기간인 5월 10~14일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겨가며 수감 농협으로부터 접대와 향응을 수수한 비리를 확인했다”며, “심지어 감사 4일째인 5월 13일, 농협 검사국 5명과 한림농협 관계자 등 총 13명이 한림농협 하나로마트 2층에서 술과 전복회, 소고기 등을 마련해 접대 술판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한림농협 하나로마트는 주민과 관광객 등 하루 2000여명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이며, 술판이 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