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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의 변신, 달달한 ‘미니멀 추석 선물세트’ 각광

[KJtimes=김봄내 기자]일상에 여유와 행복을 더해 줄 수 있는 디저트, 차 등의 식품이 담긴 미니멀 추석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소확행, 가성비 등의 소비 트렌드에 맞게 1~2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잼, 연양갱, 베이커리 등을 다양하게 구성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서다. 잼과 차 등을 다양하게 구성한 추석 선물 세트를 선보인 복음자리 온라인팀 변미화 팀장은 달콤한 디저트 선물 세트는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 부담스럽지 않게 비용 부담은 줄이고 선물을 주고받는 행복감을 높여주어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일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는 깔끔한 단맛이 일품인 복음 선물세트 451를 선보였다. 딸기, 블루베리, 사과 3종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복음자리 45도 과일잼은 복음자리만의 프레시(Fresh) 공법으로 만들어져 기존 복음자리 잼에 비해 당도(Brix)37% 낮고 과일 본연의 맛과 향, , 식감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원물 함량을 높여 입안 가득 퍼지는 과육의 상큼 달콤할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빵은 물론 요거트, 크래커, 와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고, 깔끔한 단맛으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바쁜 현대인이 어디서나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기 좋은 에너지바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있다. 커피베이는 스낵 브랜드 스낵의 정석오리지널 에너지바그린 애플 에너지바’ 2종을 선보였다. ‘오리지널 에너지바는 슈퍼푸드 아마씨를 함유하고 있으며, ‘그린 애플 에너지바는 상큼한 그린 애플과 씹는 즐거움이 있는 렌틸 크런치가 들어있다.

 

고풍스러운 패키지로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 선물세트도 출시됐다. 해태제과의 연양갱 선물세트는 패키지에 전통 수묵화를 담아 품격을 높였다. 국산 팥으로 만든 오리지널과 단호박 2가지 맛 20개로 알차게 구성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세트 구성이지만 낱개와 동일한 합리적인 가격도 인기요인이다. 풍요로운 가을 풍경이 담긴 세트 패키지와 개별 제품에 그려진 각기 다른 10가지 전통 수묵화가 기품을 더해 명절 선물로 적합하다.

 

가을 제철 재료로 만든 베이커리 제품도 추석 선물로 떠오르고 있다. 뚜레쥬르는 가을 제철 재료로 만든 마들렌, 만주, 케이크 등을 세련된 패키지에 넣은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전 제품이 1~2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되어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다. 밤을 통째로 넣은 마들렌과 밤앙금을 가득 넣은 밤만주를 밤모양 케이스에 담은 가을, 밤에 한가득이 대표 제품이다. 이외에도 마롱 크림과 마스카포네 생크림을 넣은 마스카포네 밤 롤케이크’, 흑당카스테라와 부드러운 카나슈 쿠키, 핸드드립 커피로 구성된 흑당카스테라&드립커피세트등이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