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역사적 신고가’ 예상된다고(?)

KTB투자증권 “초반 성과는 현재 수준을 넘어설 것”

[KJtimes=김승훈 기자]엔씨소프트[036570]가 신작 모바일 게임 리니지2M’의 출시로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0KTB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62만원에서 67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KTB투자증권은 향후 엔씨소프트의 경우 리니지2M의 일본 출시까지 역사적 신고가 경신 구간에 들어갈 것이며 이에 따라 이 회사를 게임업종 내 최선호주로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2M의 출시가 가시권에 들어온 가운데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은 18시간 만에 200만건을 돌파하며 역대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시장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고려할 때 리니지2M의 초반 성과는 현재 리니지M의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리니지2M의 연간 평균 일매출 추정치를 종전 16억원에서 18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면서 리니지2M이 국내에 출시되면 모멘텀 소멸로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도 있으나 곧이어 출시될 일본 버전에 대한 기대감이 재차 반영되며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