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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한글날 기념 맞춤법 바로 알기 이벤트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한글날을 하루 앞두고 각종 업계에서 앞다퉈 한글 사랑을 실천 중인 가운데 설빙이 한글 맞춤법 바로 알기를 독려한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내일(9) 훈민정음 반포 573 한글날을 맞이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올바른 맞춤법을 찾는 한글날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외래어, 신조어와 함께 각종 변형 한글이 넘쳐나는 사회적 분위기를 인지하고, 한글의 소중함과 가치를 상기시키기 위해서다.

 

 

한글날 이벤트는 기간 내 설빙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 하고, 설빙 대학생 모델 4인방의 대화 게시물 좋아요를 누른 후 올바른 맞춤법을 사용한 인물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더불어 신메뉴 로투스 비스코프 설빙맛있게 먹는 법을 친구에게 알리면 응모 완료다.

 

 

결과는 추첨을 통해 오는 17일 발표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출시 일주일 된 따끈따끈한 설빙 신제품 로투스 비스코프 설빙(10,900원 상당)’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한글은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탄생돼 지금까지 보존된 소중한 유산이라며, “설빙은 대한민국 토종브랜드로서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독려 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