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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새로운 스토어 브랜드 '플레이 라인프렌즈’ 인사동에 성황리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새로운 스토어 브랜드인 플레이 라인프렌즈(PLAY LINE FRIENDS)’를 런칭하고, 지난 9일 인사동에 플레이 라인프렌즈 인사동점을 성황리에 오픈했다. ‘플레이 라인프렌즈는 전 세계 14개 국가 및 지역에서 160여개의 스토어를 누적 오픈해온 라인프렌즈가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선보이는 세컨드 리테일 브랜드이다.

 

라인프렌즈는 오리지널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와 글로벌 밀레니얼 인기 캐릭터 ‘BT21’ 등 자사 캐릭터 IP(지적재산권)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와 세계 각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요청에 따라 플레이 라인프렌즈를지속 오픈할 계획이다. 기존의 라인프렌즈 정규 스토어와는 차별화된 실속형 스토어인 플레이 라인프렌즈를 통해 판매 거점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소비자들의 스토어 접근성 강화에 나선 것이다.

 

, ‘플레이 라인프렌즈는 기존 스토어 대비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및 협업을 통해 선보인 제품들의 비중을 높여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향후에는 자사의 캐릭터 IP가 적용되지 않은 파트너사의 경쟁력 있는 제품들도 선별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에 오픈한 플레이 라인프렌즈 인사동점은 복합 라이프스타일 문화 공간인 안녕인사동’ 1층에 총 88평 규모로 오픈, 인기 캐릭터 IP를 활용한 위트 넘치는 스토어 공간으로 수 많은 스토어 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끌었다. , 서울에서 가장 한국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자 익선동과 삼청동 등 밀레니얼 세대가 즐겨 찾는 핫 플레이스와 인접해 있는 인사동의 지역적 특성도 반영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공개된 약 3m 크기의 메가 샐리와 한복을 입은 제임스스태츄, BT21 치미(CHIMMY) 스태츄, 인기 캐릭터와 레터링이 어우러진 트렌디한 아트월 등을 선보여 수천명의 소비자들이 방문하고, 인증샷을 찍는 방문객 행렬이 길게 이어지는 등 국내 소비자와 해외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라인프렌즈는 지난 918일 서울 코엑스 영풍문고에도 플레이 라인프렌즈를 선보였다. , 10월 말경 필리핀 마닐라를 시작으로, 이후 유럽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글로벌 국가는 물론 국내 다양한 지역에도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