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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중소기업 대상 ‘이노베이션 박람회’ 연다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역량 있는 중소기업 발굴을 위해 2019년 제2이노베이션 박람회: 지속가능성 분야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전국의 홍보·판촉물·친환경물품 제작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내부 선정 과정을 거쳐 우수업체에 납품 계약 체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업체는 오비맥주가 영업, 마케팅, 또는 기타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출품할 수 있다. 출품 분야는 수질 환경, 재활용, 친환경 소재, 에너지 절약 등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제한 없이 아이디어 제안이 가능하다.

 

 

적용 대상 브랜드는 카스, 프리미어 OB, 버드와이저, 호가든, 스텔라 아르투아, 코로나, 카프리, 산토리, 구스아일랜드, 레드락, 레페, 블루포인트, 핸드앤몰트, 파타고니아 등이며 납품 계약 역량을 갖춘 업체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작년 1차 공모전에는 80여개의 아이디어가 출품됐으며 우수 선정작 중 친환경 생분해성 맥주컵은 올해 실제 오비맥주 영업활동 및 행사에 활용됐다.

 

 

이번 박람회를 위한 1차 서류 접수는 20191028일까지이며 오비맥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서 다운로드 및 접수가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