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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뮤직코리아, 신개념 데스크톱 기타 앰프 ‘THR-II 시리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야마하뮤직코리아가 휴대가 편리한 콤팩트한 디자인의 기타 앰프 ‘THR-II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THR-II 시리즈2011년에 첫 선을 보인 THR 시리즈의 후속 제품으로 ‘THR10II’, ‘THR10II Wireless’, ‘THR30II Wireless’로 구성됐다. 스위치, 레버, 전면부 등 기타리스트들의 감각을 더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특히 진공관을 연상케 하는 전면부 조명이 돋보인다.

 

 

‘THR-II 시리즈는 야마하의 독창적인 VCM(Virtual Circuitry Modeling, 가상 회로 모델링)을 적용하여 유명 앰프와 이펙터 사운드를 구현, 스테레오 이미지 확장 기술로 고품질의 입체적인 사운드를 재현한다.

 

 

또한 앰프와 스마트 기기를 블루투스로 연동하면 음악을 들으면서 기타 연주가 가능하고 THR 전용 애플리케이션 ‘THR Remote’를 통해 간편하게 앰프 메뉴를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모던(Modern), 부티크(Boutique), 클래식(Classic) 3가지 앰프 모드에 클린(Clean), 크런치(Crunch), 리드(Lead) 5가지 앰프 타입을 결합해 총 15가지 앰프 타입이 탑재됐다. 이 외에 코러스(Chorus), 리버브(Reverb), 트레몰로(Tremolo) 8종류의 이펙터도 내장되어 있어 다양한 사운드를 만들어낼 수 있다.

 

 

Line 6 Replay G10T 송신기와 연결 시 무선으로 기타 연주가 가능하며 충전식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최대 5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 THR10II-Wireless, THR30II Wireless 제품만 해당되며 송신기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THR-II 시리즈출시를 기념하여 1024일 저녁 6시에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라디오 가가라이브 홀에서 론칭 행사를 진행한다. 야마하 기타 엔도서 양재인의 제품 설명 및 시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당일 행사 참가자는 자유롭게 THR-II 앰프를 시연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야마하뮤직코리아 Combo(밴드악기) 공식 블로그에서 할 수 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Combo 영업팀 김유성 팀장은 “2011년 첫 출시 당시 데스크톱 앰프라는 새로운 장르의 제품을 탄생시키며 지금까지도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는 물론 아마추어 연주자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THR 시리즈의 후속 제품을 8년 만에 선보였다“‘THR-II 시리즈는 소리, 디자인, 기능 모두 기타리스트의 니즈에 맞게 제작됐으며 다양한 앰프 모드와 이펙터를 탑재해 많은 기타리스트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HR-II 시리즈 ‘THR10II’의 권장 소비자가는 43만 원, ‘THR10II Wireless’63만 원, ‘THR30II Wireless’70만 원이며 전국 야마하 직영점과 공식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