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할로윈에도 집이 최고야’ 휴대용 생맥주 장치부터 뱀파이어 치킨까지

[KJtimes=김봄내 기자]2030 밀레니얼 세대에게 '할로윈 데이'는 한 해 중 빼놓을 수 없는 특별한 축제이다. '할로윈 데이'하면 이색적인 코스튬과 분장으로 거리를 활보하며 낯선 이들과 스스럼없이 즐기는 대규모 파티가 떠오르기 마련이지만, 최근에는 집이나 에어비앤비 등과 같은 편안한 공간에서 소규모 홈파티 형태로 할로윈 컨셉을 즐기는 20~30대가 늘어나는 추세다. 북적이는 인파나 막대한 지출을 피하고 지인들과 가볍게 기념하기를 좋아하는 밀레니얼의 소비 트렌드가 잘 녹아 든 현상이다. 실제로 유통업계는 홈파티족과 할로윈 데이를 겨냥해 간단한 준비만으로도 짜릿한 실내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거나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다가오는 할로윈 데이를 맞아 지인들과의 홈파티를 계획 중이라면 집에서도 파티 분위기를 한껏 올려줄 제품들을 살펴보자.

 

바에서 마시는 신선한 생맥주 맛 그대로 '하이네켄 드래프트케그'로 파티 분위기 UP!

 

바에서만 마시던 생맥주를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 '하이네켄 드래프트케그(Draught Keg)'5리터짜리 휴대용 용기에 생맥주 보관 및 추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제품으로 국내 유일의 휴대용 프리미엄 라거 생맥주이다. 개봉 전 10시간 정도 냉장시킨 후 바로 꺼내 미니 탭 튜브를 누르면 바에서만 맛보았던 신선한 생맥주를 프리미엄 퀄리티 그대로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250ml 글래스로 20잔 정도를 따라 마실 수 있는 넉넉한 양으로 실용성을 자랑하며, 5L 케그의 존재만으로도 잘 갖춰진 파티의 느낌을 낼 수 있다. 하이네켄 드래프트케그는 현재 전국 주요 대형마트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맥주 준비가 끝났다면 입도 눈도 즐거운 할로윈 파티 테이블 한 상 차리기에 도전

 

맥주와도 잘 어울리는 파티의 메인 음식을 준비 중이라면 할로윈 데이를 맞아 BBQ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뱀파이어 치킨'을 추천한다. 마치 흡혈귀를 연상시키는 뱀파이어 치킨은 레드 소스로 맛을 낸 메뉴로 매운맛을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조절이 가능해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버거킹 코리아도 할로윈 을 맞아 자체 신메뉴 '스크림몬스터X'를 선보였다. 버거킹은 압도적인 크기와 화이트 번의 '스크림몬스터X'와 함께 할로윈 콘셉트에 맞게 비명을 지르듯 입을 벌리는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할로윈 크라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마노핀에서는 머핀 위에 할로윈 장식이 가득 올라간 몬스터 머핀 6종을 출시했다. 호박 괴물 펌킨잭, 몬스터, 해골 등 할로윈을 상징하는 콘셉트로 구성된 이번 시즌 한정 머핀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뿐 아니라 어딘가 밋밋한 테이블을 꾸며줄 좋은 데코레이션 메뉴로도 제격이다.

 

할로윈 타투 스티커, 렌즈 등 포인트 아이템으로 더하는 나만의 할로윈 무드 아웃룩!

 

홈파티에도 어느 정도 할로윈 기분을 내게 해줄 특색있는 아웃룩이 필요하다. 과하지 않고 간편하게 포인트를 줄 수 있을 만한 제품은 무엇이 있을까?

 

온라인 스티커 타투 쇼핑몰인 인스턴트 타투의 '할로윈 타투 세트'는 실제 타투 같은 섬세함이 돋보이는 타투 스티커이다. 원하는 곳에 붙였다 뗄 수 있으며, 건식으로 물 없이도 어디서든 활용이 가능하다. 할로윈 을 맞이해 출시된 2종의 제품인 할로윈 펑크할로윈의 악몽로 그날의 스타일에 맞게 연출해볼 것을 추천한다.

 

평소보다 메이크업을 진하게 해도 왠지 모르게 허전하다면 오렌즈의 '뱀파이어 렌즈'를 참고하자. 기존의 '뱀파이어 레드' 제품과 더불어 새롭게 출시된 '뱀파이어 실버'는 할로윈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유니크한 눈빛을 연출한다. 현재 오렌즈 매장에서는 1+1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단독]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 그 후'…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주)태린
[kjtimes=견재수 기자]지난 2017년 6월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보니 사태)’ 이후 유아용품업계는 거대한 폭풍이 휩쓸고 간 듯했다. 베이비페어가 열릴 때마다 발 디들 틈조차 없었던 행사장의 모습을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요원한 일이었다. 보니 사태가 유아용품업계에 준 영향력이 그만큼 컸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나왔다. 특히 홍성우 보니코리아 전 대표의 환불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을 두고 유아용품업계 전반에 걸쳐 신뢰도를 추락시킨 사건이라는 지적도 많았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한 소비자는 “당시 인기가 많았던 회사가 그런 식으로 대처하니 엄마들 사이에서는 아기 제품을 파는 다른 회사까지 불신하는 분위기가 확산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아용품업계 한 관계자도 “최근 5년간 베이비페어 분위기는 보니 사태 전과 후로 구분된다”면서, “보니 사태 전까지 베이비페어에 고객들이 북적거렸는데, 아웃라스트 문제가 터진 후 유아용품 행사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고 전반적으로 침체된 것 같다”고 전했다.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과 ‘㈜태린’ 이 같은 상황에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혜성처럼 나타난 회사가 있다. 바로 돗투돗(대표 송영환), ㈜태린(대표 김태린)

나문희, 윤여정, 강부자···MZ세대까지 사로잡아 유통업계 다시 부는 ‘시니어 모델’ 열풍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유통업계에서 시니어 모델 열풍이 불고 있다.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들이 발상의 전환으로 시니어 모델을 기용,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과 OB맥주, 지그재그 등 주요 유통·식음료 기업들은 최근 시니어 모델을 기용한 광고로 MZ세대들로부터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MZ세대 대표 간편식인 햇반컵반의 새 모델로 배우 나문희를 발탁하고 탐정이 된 나문희가 햇반컵반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추리형 콘텐츠 '명탐정 컵반즈'를 선보였다. 1020 여성 쇼핑플랫폼 지그재그는 한예슬의 후속 모델로 윤여정을 모델로 발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 공개한 티저 영상 속 윤여정이 '근데 나한테 이런 역할이 들어왔다. 젊고 이쁜 애들도 많은데. 근데 잘못 들어온거 아니니?'라고 말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소비자 이목을 사로잡았다. 어린 여성들이 쓰는 쇼핑 앱도 나이 많은 사람이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광고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기존의 모델 공식을 깨뜨린 것. 뒤이어 공개된 광고 본편 영상에서는 '옷 입는데 남 눈치 볼 거 뭐 있니? 네 맘대로 사세요'라고 시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