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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베스트셀러 다운 ‘셀레네 시리즈’ 2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세련된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베스트셀러 여성용 다운재킷 셀레네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밀레의 여성용 다운재킷 셀레네 시리즈2016년 첫 출시 후 완판 행진을 기록하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아온 밀레 다운컬렉션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다. 풍성한 퍼(Fur) 장식과 잘록한 허리라인으로 핏감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다운재킷 특유의 투박함을 줄이고 우아한 실루엣을 강조한 제품이다. 19 F/W 시즌에는 기장을 다양화해 활용도를 높이고 한층 세련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됐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셀레네 시리즈는 스트레치 기능이 우수한 신축 소재 ’75 데니아를 적용하여 착장 시 더 가볍고 편안하다. 4.5cm의 유럽산 블루 폭스 퍼를 트리밍해 포근하고 풍성한 실루엣을 강조하고 고급스러움을 더욱 배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나면서도 세련된 핏과 스타일을 연출하며 차별화된 무드를 자랑한다.

 

 

셀레네 시리즈’ 2종 중 힙을 살짝 덮는 중 기장의 셀레네 다운은 심플한 퀼팅라인과 깔끔한 외관이 돋보이는 솔리드 형 다운재킷이다. 고급스러운 퍼 장식과 핏감으로 포근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색상은 와인, 블랙, 그레이의 세 가지로 구성됐다. ‘셀레네 W 다운은 무릎까지 내려오는 기장의 롱 다운으로 사선형 핸드 플랩과 스냅으로 포인트를 줬다. 여성스럽고 우아한 실루엣으로 포멀한 룩과도 어울리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장점이다.. 색상은 그레이, 카키, 블랙의 세 가지로 구성됐다.

 

 

한편, 밀레는 현재 19 FW 신상 다운재킷을 30~4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내달 24()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올 시즌 새롭게 출시된 셀레네 시리즈를 정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밀레 의류기획부 나정수 차장은 올 시즌에는 기존 다운재킷 특유의 부피감을 줄여 다양한 TPO에 스타일링 가능한 제품들이 선호도가 높다.”라며, “’셀레네 시리즈는 탁월한 보온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올해는 고신축 소재 사용 등 부자재 퀄리티와 디자인이 업그레이드되어 한층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