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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내 안전비디오에 '슈퍼엠, 보아' 뜬다

[KJtimes=김승훈 기자]“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케이팝(K-Pop)의 강자들이 흥겨운 음악과 춤으로 기내 안전 요령을 설명해 드립니다!”

 

대한항공이 국내 굴지의 대형 연예기획사인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 Entertainment)와 손 잡고 기내 안전비디오(Safety Video)를 전면 개편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114() 오전 745분에 출발하는 인천발 마닐라행 KE621편을 시작으로, 슈퍼엠(SuperM)의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한 새로운 기내 안전비디오를 전 노선 모든 항공기에 적용했다.

 

기내 안전비디오는 수하물 보관, 비행 중 사용금지 품목, 전자기기 제한, 기내 금연, 좌석벨트 사인 및 착용, 비상구 관련 내용, 객실 기압 이상시 행동요령, 구명복 착용 방법 등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들에게 반드시 안내해야 하는 사항을 담은 영상이다.

 

대한항공은 향후 새롭게 바뀐 기내 안전비디오를 통해 고객들에게 기내 안전에 대한 필수 정보를 보다 더 흥미롭게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선보인 기내 안전비디오는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만큼 혁신적이고 파격적인 형태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히트 작곡가 켄지(Kenzie)렛츠 고 에브리웨어(Let’s go everywhere)’라는 프로젝트 곡을 만들고, 이를 케이팝(K-Pop)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만들었다. 이와 같은 뮤직비디오 내용 속에 주요 기내 안전 수칙들이 고스란히 녹여 넣어 기존에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기내 안전비디오가 완성된 것.

 

또한 이번 기내 안전비디오에는 힙합(Hip-hop), 리듬앤블루스(R&B), 일렉트로닉(Electronic), 딥하우스 (Deep house), 신스팝(Synth Pop) 5가지 장르가 하나의 뮤직비디오에 함께 담겨져 있다. 한 곡이 영상과 함께 다양한 장르로 변용교체되며 기내 안전비디오의 집중도와 흥미가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동안 자국의 유명인들이 등장해 기내 안전 규정을 위트있게 소개하는 기내 안전비디오를 제작했던 경우는 종종 있었다. 또한 항공사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기내 안전규정을 소개하는 뮤직비디오 형태의 기내 안전비디오도 있었다. 하지만 파급력이 큰 아이돌 아티스트들이 뮤직비디오를 찍고, 이를 기내 안전과 연계시킨 파격적인 형태로 기내 안전비디오를 만든 것은 전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이번 기내 안전비디오 제작을 주관한 대한항공 관계자는 “‘안전은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하려고 노력했다파격적인 뮤직비디오 방식으로 기내 안전비디오가 변경됨에 따라 궁극적으로 안전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대한항공의 기내 안전비디오에 모습을 드러낸 출연진 면면도 화려하다.

 

렛츠 고 에브리웨어노래를 직접 부르고 기내 안전비디오에도 출연하는 슈퍼엠(SuperM)은 세계 시장을 타겟으로 샤이니의 태민’, 엑소(EXO)백현카이’, 엔시티 127(NCT 127) ‘태용마크’, 중국 그룹 웨이션브이(WayV)루카스7명으로 이뤄진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프로젝트 그룹이다.

 

또한 기내 안전비디오의 나레이션은 가수이자 대표적 글로벌 아티스트인 보아씨가 맡아 눈길을 끈다.

 

슈퍼엠의 경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로 이뤄진 프로젝트 그룹인만큼 상당한 수준의 글로벌 인지도를 갖고 있다. 지난 105(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성공적으로 대형 쇼케이스를 열었으며, 11월부터 북미 라이브 공연도 펼칠 계획이다. 슈퍼엠의 첫 미니앨범은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에서 아시아 가수의 데뷔 앨범 사상 최초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제작된 노래인 렛츠 고 에브리웨어는 오는 1118일 싱글앨범으로도 발매돼, 여기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대한항공과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명의로 글로벌 시티즌 (Global Citizen) 캠페인에 공동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티즌 캠페인은 글로벌 파버티 프로젝트(Global Poverty Project)가 빈곤, 기후 변화, 인류 불평등 문제등을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193개 유엔회원국가 지도자와 정부, 자선가, 민간 단체와 함께 하는 장기 캠페인이다.

 

대한항공은 새로운 기내 안전 비디오 공개를 기점으로 다양한 대 고객 이벤트도 실시한다. 먼저 114일부터 1210일까지 기내 안전 비디오 공유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한항공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을 보고, 본인의 SNS채널에 공유한 후 응모하면 된다. 이를 통해 총 100명에게 슈퍼엠의 모습이 새겨진 래핑 항공기 모형을 제공한다. 또한 1118일부터 렛츠 고 에브리웨어커버 댄스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해 총 6팀을 선정, 대한항공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 공식 유튜브 채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 황창규 회장 임직원 130명과 도상훈련…왜
[KJtimes=김봄내 기자]“사고는 항상 예상하지 못한 부분에서 발생하는 만큼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으로 모든 구성원의 위기대응 역량을 한층 높여야 한다.” 황창규 KT 회장의 일성이다. 황 회장은 전날인 10일 주요 임직원 130여명과 '위기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그리고 임직원들에게 이처럼 당부했다. KT에 따르면 처음으로 네트워크 장애 대응 훈련과 별도로 모든 KT 연관 조직이 참여해 위기대응 도상훈련을 시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의 특징은 지난해 11월 아현국사 화재 대응과정에서 드러났던 문제들을 중심으로 신속한 위기대응 체계와 고객불편 최소화 방안,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등을 구체화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다. 시간 경과에 따른 단계별 진행을 거쳐 위기대응 매뉴얼이 실제 상황에 적합한지를 확인했고 조직별 위기대응 임무가 적절한 지 점검했다. 도상훈련이 끝난 후에는 열린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의 주된 내용은 장애내역·대체서비스, 피해복구 상황 등을 어떻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을지 여부다. KT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7월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진행된 KT 혜화국사 통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