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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뉴트로 디자인 입힌 수능 선물 20여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파리바게뜨는 5일 서울 종로구 파리바게뜨 카페대학로점에서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앞두고 뉴트로(New+Retro) 감성의 패키지에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수능 선물을 소개하는 사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파리바게뜨 수능 선물은 부엉이와 펭귄을 형상화한 캐릭터 '합격 히어로즈'를 강조한 그래픽을 제품 패키지에 위트 있게 담아냈다. 또한 신조어 복세편살(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 ‘내년엔 욜로(You Only Live Once)’, ‘정답왕등의 문구를 삽입해 수험생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유쾌하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

 

 

주요 선물세트 제품은 초콜릿유자 찰떡, 프리미엄 초콜릿, 엿으로 구성한 합격자신감국산 찹쌀로 정성스럽게 만든 명가찹쌀떡행운의 네잎클로버 초콜릿으로 구성한 행운클로버등이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