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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모나미 153 스마트펜’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문구기업 모나미가 두 번째 모나미 153 스마트펜5일 출시한다.

 

 

모나미 153 스마트펜은 지난 1월 출시한 네오스마트펜 모나미 에디션완판에 힘입어 모나미 153 1.0mm 볼펜의 노란색 바디와 검정색 노크의 색상을 적용한 두 번째 스마트펜이다.

 

 

모나미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펜에 모나미만의 특별한 감성과 153 시그니처 디자인을 적용해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조화를 완성시켰다. 스마트펜은 종이에 쓴 글을 그대로 스마트폰으로 옮겨주는 제품으로, 펜에 내장된 광학센서가 필기를 디지털로 변환해 스마트 기기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기능을 한다.

 

 

사용법은 간편하다. 스마트 기기에 네오노트(Neo Notes) 앱을 다운로드 및 실행시키고 스마트펜과 블루투스로 연결한 후 인식 코드가 인쇄되어 있는 전용 노트에 자유롭게 필기하면 된다. 앱이 작동하지 않을 때도 사용 가능하며 이후 연결 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모나미 153 스마트펜은 프리미엄 제품에 사용되는 0.8mm의 검정색 볼펜심을 적용해 활용도를 높였다. 패키지는 모나미 153 스마트펜 본품과 전용 노트 1 , 리필용 볼펜심 3, 충전용 USB 케이블, 153 한정판 배지 1개로 구성됐다.

 

 

본 제품은 11월에 온라인 셀렉트샵 29CM에서 3주간 단독 판매한다. 115일부터 10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11일부터 30일까지는 본 판매를 한다. 121일부터는 모나미 스토어 전 지점과 모나미 온라인몰, 핫트랙스, 예스24, 텐바이텐, 네오스마트펜 공식 사이트에서 정식 판매가 시작된다. 소비자가격은 149천원이며, 11월 동안 29CM에서는 할인가 139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29CM 이벤트 페이지에서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모나미 153 스마트펜과 어울리는 애칭 짓기이벤트를 진행한다. 29CM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제품과 어울리는 별명을 응모하면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해 ‘153 픽셀(5본입)’을 증정한다.

 

 

모나미 마케팅 관계자는 고도의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속에서도 아날로그 감성을 소중히 여기는 모나미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에서도 제 가치를 빛내는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