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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야 먹던 써브웨이 '엠앤엠즈 초코칩 쿠키' 한국 상륙

[KJtimes=김봄내 기자]네티즌의 잇따른 청원에 미국식 달콤함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아메리칸 쿠키가 한국에 상륙했다.

 

 

2030 대세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는 초코칩 쿠키에 M&M’s(엠앤엠즈) 초콜릿을 얹어 아메리칸 스타일로 업그레이드한 엠앤엠즈 초코칩 쿠키를 이달 6일부터 전국 써브웨이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엠앤엠즈 초코칩 쿠키 출시는 고객의 적극적인 '청원'이 만들어 낸 결과다. 써브웨이 쿠키는 쿠키를 먹기 위해 써브웨이를 간다는 말이 생겨날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그간 메뉴 확대에 대한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다. 거기에 최근 써브웨이 홈페이지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한국에는 언제 출시하나요’, ‘엠앤엠즈 쿠키 좀 출시해 주세요' 등 고객의 열띤 성원이 이어지자 국내 판매를 결정한 것이다.

 

 

써브웨이는 이번 엠앤엠즈 초코칩 쿠키 한정 출시를 통해 초코칩, 더블 초코칩, 오트밀 레이즌, 라즈베리 치즈케익, 화이트 초코 마카다미아까지 총 6종의 쿠키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엠앤엠즈 초코칩 쿠키는 단독으로도 즐길 수 있으며, 샌드위치 세트 주문 시 사이드 메뉴로도 선택 가능하다.

 

 

엠앤엠즈 초코칩 쿠키는 초코칩이 알알이 박힌 써브웨이 초코칩 쿠키에 조약돌만한 초콜릿에 캔디가 입혀져 있는 엠앤엠즈 밀크초콜릿을 더한 제품이다. 초코칩에 엠앤엠즈 초콜릿까지 들어 있어 농밀하면서 진한 초콜릿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촉촉하면서 꾸덕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써브웨이 초코칩 쿠키에 겉은 캔디처럼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엠앤엠즈 밀크초콜릿이 더해져 재미있는 식감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특징. 특히 엠앤엠즈 초콜릿은 빨강파랑노랑 등 색깔도 다채로워 보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다. 성인 손바닥 만한 큼지막한 크기에 달달한 맛과 화려한 비주얼까지 겸비해 기념일 선물이나 홈파티용 디저트로도 손색 없다.

 

 

써브웨이 마케팅 담당자는 엠앤엠즈 초코칩 쿠키를 시작으로 미국 현지에서 판매 중인 다양한 써브웨이 쿠키를 국내에 선보이는 동시에,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새로운 쿠키 메뉴 개발에도 나서는 등 쿠키 메뉴 강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해 써브웨이를 더욱 맛있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