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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룩스, 2020시즌 전속모델로 ‘이달의 소녀’ 발탁

[KJtimes=김봄내 기자]학생복 전문 브랜드 스쿨룩스(대표 오현택)가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2020년 시즌 새로운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달의 소녀는 12명의 멤버를 매달 한 명씩 공개하는 창의적이고 이례적인 규모의 데뷔 프로젝트로 주목을 받았으며, 데뷔 이후 독자적인 세계관과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 걸그룹으로서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스쿨룩스는 독보적인 스타일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이달의 소녀가 1318 청소년과의 교감을 통해 그들의 다양한 개성과 문화를 존중하고 10대 감성을 반영하는 스쿨룩스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새 모델로 낙점했다.

 

 

스쿨룩스 전략실 김율 실장은 발랄하고 신선한 매력을 가진 이달의 소녀가 학생들과의 교감을 통해 새로움을 추구하는 스쿨룩스의 브랜드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의 소녀와 함께 1318 청소년들이 적극 공감하며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달의 소녀는 최근 새 시즌 동복 화보 촬영을 마쳤으며, 추후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한 화보 공개를 시작으로 스쿨룩스 전속 모델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