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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점심 뭐 먹지?" 메뉴 고민은 이제 끝

[KJtimes=김봄내 기자]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앞두고 수험생의 체력 유지와 컨디션 조절을 도와 줄 식재료와 관련 메뉴에 관심이 늘고 있다. 먹는 것 하나가 조심스러운 수능 날에는 어떤 메뉴로 점심 도시락을 준비해서 보낼지, 그리고 어떤 식재료를 이용해서 도시락을 싸줘야 탈나지 않고 수능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지 주부들의 고민이 많다. 수험생 자녀를 둔 주부들은 영양 공급은 잘 하면서도 컨디션 조절에도 도움이 되는 식재료를 많이 찾는다. 수능 당일 점심 메뉴로 소화가 잘되는 음식이나 두뇌 활동을 촉진시켜 집중력을 높여주는 음식에 수능생을 둔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단백질 공급원인 소고기는 오랜 시간 집중력을 요하는 수험생에게 신체 활력을 도모하면서 뇌 활동에 필요한 힘을 제때 공급해 줄 수 있는 필수 영양소다. 철분과 칼슘,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수험생들에게 에너지를 더해주고 집중력을 위한 체력을 보충하는데 좋은 식재료다. 소고기를 이용한 죽은 긴장감이 높은 수능 당일에 소화에 부담이 없으면서도 집중력과 체력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어 수험생을 둔 주부들에게 인기다. 소화가 빨리 되는 것이 걱정인 수험생에게는 소화에 부담 없으면서도 든든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소고기 동그랑땡을 만들어 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수험생 고단백 소고기 식단을 위해서 주부들은 식재료부터 신경을 많이 쓴다. 소고기의 경우 이러한 소비 트렌드의 영향에 따라 항생제나 호르몬을 먹이지 않은 브랜드 제품의 수요가 증가세다. 미국산 프리미엄 소고기 마이어(MEYER)’는 항생제나 성장호르몬과 같이 화학적인 영향 없이 자연에서 건강하게 자라 영양이 풍부한 소고기다. 보다 건강한 좋은 소고기로 입소문이 나면서 최근 유명 어플리케이션 마켓컬리)와 온라인몰 굿스테이크)’에서 올해 상반기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하기도 했다.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 영양분이 풍부해 수험생을 위한 고단백 점심 메뉴를 만드는데 제격이다.

 

수험생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서는 서리태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서리태는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증상 완화에 효능을 지닌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며, 흑미와 검정깨 역시 빈혈, 당뇨 등 각종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 수험생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콩을 싫어하는 수험생들을 위해서는 간편하게 서치태를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 제격이다. 본죽 공식 온라인 몰인 본몰에서 판매 중인 곡물 분말 제품 차곡차곡 서리태는 파우치 형태로 휴대가 용이해 수험장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물이나 우유 등을 부어 마시기만 하면 되므로 소화력이 떨어지는 수험생이나 수험장 쉬는 시간에 허기가 질 경우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하면 좋다.

 

오리고기는 허기를 달래주면서도 소화가 잘되는 육류 중 하나다. 비타민이 풍부해 두뇌 활동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신체의 온도에서도 기름이 굳지 않아 영양소는 풍부하게 공급하면서 소화하는데 부담이 덜하다.

 

롯데푸드의 의성마늘 훈제오리 슬라이스100% 국내산 오리고기를 훈연해 큼직큼직하게 썰어 수능 날 점심에도 소화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든든한 점심을 먹을 수 있다. 프라이팬이나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구울 수도 있지만, 수능의 긴장감으로 인해 소화 기능이 저하되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찜기에 쪄서 부드럽게 섭취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수험생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보다 좋은 식재료로 수능일 점심을 준비하려고 하면서 관련 제품 수요가 증가세리며 수능 당일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영양이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해 소화에 부담이 없는 요리법으로 도시락을 준비해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