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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데이비드 베컴이 디자인한 DB99 러닝화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가 글로벌 최고의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이 직접 디자인한 울트라부스트 데이비드 베컴한정판 DB99 를 출시한다.

 

 

지난 한글날 (10/9) ‘아디다스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하여 많은 화제를 모았던 글로벌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와의 콜라보 제품 런칭과 함께 돌아왔다. 축구 선수 뿐 아니라 스타일리쉬한 패션 감각으로도 유명한 베컴이기에, 이번 울트라부스트 데이비드 베컴’ DB99 는 국내외 스니커즈 매니아뿐만 아니라, 데이비드 베컴을 사랑하는 전 세계 축구 팬들은 물론, 패션 매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울트라부스트 데이비드 베컴’ DB991999, 베컴의 역사적인 트레블 달성 20주년을 기념해 발매되었다. 베컴은 이번 발매를 기념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자신에게 1999년은 축구 선수로서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가장 인상적인 한 해였다고 밝혔다.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빅토리아 베컴과 결혼하고 첫 아들 브루클린이 태어났던 해 역시 1999년이었다.

 

 

DB99는 평소 화이트 컬러의 울트라부스트를 즐겨 신는다는 베컴이 직접 디자이너로 나섰다. 1999, 트레블 달성과 함께 자신의 가장 뜨거웠던 순간들을 울트라부스트에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녹여냈다. 먼저, 베컴이 가장 좋아하는 컬러인 심플한 화이트 바디에, 같은 화이트 가죽 소재 케이지에 반사 코팅된 삼선 로고에서 절제된 세련미를 엿볼 수 있다. 또한 1999년의 베컴을 상징하는 DB99 블랙 레터링이 화이트 부스트 미드솔 위에 볼드하게 새겨져, 블랙 앤 화이트 조합의 모던하고 시크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는 199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저지에서 영감을 받은 솔라 레드 컬러의 3D 힐 프레임과 강렬한 대비를 이뤄, 더욱 밝고 에너제틱한 느낌으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울트라부스트 데이비드 베컴한정판 DB99는 기존 울트라부스트 19의 뛰어난 기능까지 함께 담고 있다. 울트라부스트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인 부스트미드솔에는 지면을 밟을 때의 에너지를 추진력으로 바꿔주는 획기적인 에너지 리턴과 뛰어난 탄력감으로, 더욱 향상된 반응성을 경험할 수 있다. 어퍼에는 한 줄의 실로 정교하게 짜인 니트 형식의 프라임니트를 적용, 발과 러닝화를 완벽하게 밀착시켜 신발을 신지 않은 듯한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3D 힐 프레임은 발의 뒤꿈치를 안정적으로 잡아주어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지원하며, 토션 스프링(Torsion Spring) 기술력은 러닝 시 지면으로부터 앞으로 나아가는 추진력을 얻을 때 안정적인 지지력을 부여한다.

 

 

울트라부스트 데이비드 베컴한정판 DB991115() 오전 11시부터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아디클럽 회원에 한해 온라인 단독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1117()부터는 아디다스 수도권 주요 매장과 신발 전문 대형 멀티 브랜드 매장 등에서 정식 판매가 시작된다. 전체 판매처는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에서 1115()부터 확인 가능하다. 가격은 239,000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