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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특보’ 출근길 대비 위한 오피스룩 선택법

[KJtimes=김봄내 기자]연일 떨어지는 기온이 직장인들의 발걸음까지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 출퇴근길 옷속을 파고드는 매서운 칼바람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것. 우리나라는 한랭 건조한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겨울에 매우 춥다. 날씨가 추워지면 바람 또한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따뜻하고 쾌적한 출퇴근길을 위해서는 차가운 바람은 완벽하게 차단해주고 보온성은 오랫동안 유지시켜주는 기능성 소재가 적용된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추운 날씨에 절로 어깨가 움츠러 드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목이 경직되고 근육과 인대를 위축시켜 어깨결림 및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차가운 바람을 완벽하게 막아주고 보온성을 유지해줘 추위에 구애 받지 않고 당당하게 어깨를 펴고 걷게해줄 스타일리시한 기능성 제품을 마련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들은 환경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PFCEC(Poly- & Per-fluorinated Compounds of Environmental Concern, 과불화화합물)가 포함되지 않은 발수 처리를 거친 친환경 제품이다. 과불화화합물이 포함되지 않은 고어사의 내구성 발수 처리 제품은 뛰어난 기능성과 내구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 활동에 알맞은 쾌적함까지 제공한다.

 

K2코볼드제품에는 겉면에 영구 발수 처리가 된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가 적용됐다. 바깥의 눈과 비로부터 보호해주며, 외부의 찬 공기는 완벽하게 차단해주고 보온성을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추운 바깥 날씨에서도 오랫동안 따뜻함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게 해준다.

 

코오롱스포츠의 테라노바 다운제품은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가 적용돼 뛰어난 방풍·투습 기능을 제공한다. 외부의 찬 공기를 차단해주기 때문에 솜털 사이에 깃든 따뜻한 공기층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도록 해주며, 투습력이 우수해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과 습기는 빠르게 배출해준다.

 

블랙야크의 ‘M폴라리스 다운자켓은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가 적용돼 뛰어난 방풍·투습 기능으로 찬 바람을 완벽하게 차단해줘 스타일은 그대로 유지한 채 오랫동안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탈부착 가능한 후드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밑단 트임 디테일 덕분에 활동이 편하다.

 

네파에서 출시한 아르테는 리사이클 겉감 소재가 적용된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해주고 뛰어난 방수·방풍·투습 기능으로 각 활동에 알맞은 기능성을 제공해 준다.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나 눈으로부터 몸을 완벽하게 보호해주며, 뛰어난 방풍성과 투습성으로 찬바람은 막아주고 내부 습기는 빠르게 배출해줘 출퇴근 지하철에서도 쾌적하게 착용 가능하다. 코트형 다운 스타일로 우아하고 단정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아이더의 시에라 고어텍스 자켓에는 환경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과불화화합물이 제거된 내구성 발수 처리의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됐다. 환경을 고려하면서도 뛰어난 내구성 및 방수·방풍·투습의 기능을 제공하기 갑작스럽게 눈이나 비가 내려도 몸이 젖게 될 걱정이 없으며, 습기로부터 내부 충전재를 보호해 오랫동안 따뜻함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해준다. 탈부착이 가능한 블루폭스 퍼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출근룩을 완성할 수 있다.

 

추운 겨울 스타일을 위해 보온성이 떨어지는 신발을 신고 장시간 추위에 노출돼 발가락에 감각이 없어졌던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만큼 스타일과 보온성 두 가지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찾기 어려웠던 탓이다. 하지만 고어텍스 인피니엄 써미엄 소재가 적용된 제품은 이런 걱정을 하지 않도록 해준다. 추위에 가장 취약한 발가락 부분에 얇은 단열재를 적용해 보온성은 지속적으로 유지해주며 세련된 제품 스타일도 함께 가져갈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

 

금강제화의 리갈 ‘MMX9929FG31’ 제품은 고어텍스 인피니엄 써미엄 기술이 적용돼 추위에 가장 취약한 발가락 부분에 있는 얇은 단열재가 오랫동안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며, 발의 나머지 부분은 편하게 숨쉴 수 있도록 돕는다. 추위에 신경쓰지 않고 일과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며, 스타일리시한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비즈니스와 데일리용으로 두루 착용 가능하다.

 

K2테네로제품도 추위에 취약한 발가락 부분에 얇은 단열재가 적용돼 보온성은 유지하고 발의 나머지 부분은 편안히 숨쉴 수 있게 해주는 고어텍스 인피니엄 써미엄 기술이 적용됐다. 스타일은 그대로 유지한채 하루종일 따뜻하고 쾌적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블랙야크의 마힐라는 네팔의 타르초 패턴을 적용한 여성 부츠다.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완벽한 방수·방풍·투습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보아털이 적용된 원단으로 보온성을 향상 시켰다. 겨울철 오피스룩으로 스타일링하면 출퇴근길 추위로부터 발을 보호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