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현장] 롯데호텔서울, ‘피에르 썸씽 : 윈터 치즈 파티’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어느새 성큼 다가온 연말, 호텔업계에서는 럭셔리한 연말 파티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프로모션 준비가 한창이다. 다양한 프로모션 중에서도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해 매번 완판을 기록하고 있는 롯데호텔서울의 피에르 썸씽이 가장 눈에 띈다. 매 짝수달 첫 번째 목요일 밤, 롯데호텔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35층에 위치한 피에르 바에서 진행되는 피에르 썸씽은 매번 색다른 콘셉트와 뛰어난 가심비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테마는 윈터 치즈 파티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치즈 플래터와 크리스마스 스페셜 칵테일로 2019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계획이다. 우선 리슬링, 카시스 리큐어 및 따뜻한 화이트 와인으로 구성된 샘플러가 웰컴 드링크로 제공된다. 따끈하게 녹인 치즈를 빵에 올려 먹는 스위트 전통 요리 라클렛을 비롯하여, 똠므 치즈, 브리 치즈, 모짜렐라 치즈 등으로 구성된 치즈 플래터도 함께 맛볼 수 있다. 피에르 바 전문 믹솔로지스트의 시그니처 칵테일 4종도 무제한으로 제공되어 환상의 마리아주를 즐길 수 있다.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이그제큐티브 타워 숙박권이 상품으로 주어지며, 롯데호텔서울 라세느 2인 식사권 1매 또는 치즈 플래터 1세트의 행운을 잡을 수 있는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125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파티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알찬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인터컨티넨탈, 크리스마스 살롱 드 노엘 파티 진행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크리스마스를 완벽하게 책임져줄 살롱 드 노엘파티를 1224일 저녁 630분부터 하모니볼룸에서 진행한다. 살롱 드 노엘은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감미로운 재즈 공연을 비롯해 수석 소믈리에가 페어링한 와인과 크리스마스 특별만찬,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까지 즐길 수 있는 24일 전용 프라이빗 파티이다. 여기에 살롱 드 노엘 전용 객실 패키지를 이용하면 파티 이후 편안한 1박 숙박까지 즐길 수 있어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준비할 수 있다. 만약 아직 크리스마스 계획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121일까지 제공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으로 20% 할인 혜택을 받고 예약하길 추천한다. 한편, 크리스마스 이브에 진행되는 프라이빗 파티인 살롱 드 노엘에서는 저녁 630분부터 730분까지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진행되어 타로 카드, 와인 시음,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포토존 등을 즐길 수 있다. 이후 730분부터는 VIP 살롱 콘서트홀 마리아 칼라스가 준비한 로맨틱한 재즈 공연을 관람하며 크리스마스 만찬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디너 코스에는 푸아그라, 송이버섯, 랍스터 등의 재료를 주제로 한 7코스 디너와 함께 헨쉬키 헨리스 세븐 2016, 해산물과 어울리는 그르기치 힐스 나파 밸리 샤도네이, 디저트와 매칭하는 세렐레 빈 산토 2013 등 재즈와 어울리는 다양한 와인도 마리아주될 예정이다. 살롱 드 노엘 파티 2인 입장권이 포함된 살롱 드 노엘 객실 패키지는 파티 이후 늦은 시간 막히는 길 위에서 시간을 보내지 않고 편안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도록 객실 1박 숙박과 무료 수영장 및 피트니스 혜택 등이 포함되어 있다.

 

여의도 메리어트, ‘마이 세컨드 스위트 홈프로모션

 


여의도 파크 센터, 서울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여의도 메리어트)에서는 마이 세컨드 스위트 홈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최소 2주부터 예약 가능한 본 프로모션은 호텔에서의 장기간 투숙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기획됐다. 오랫동안 집이 아닌 다른 곳에 머물러야 한다면 의식주가 가장 큰 고민이다. 여의도 메리어트의 이번 프로모션은 이 수요에 주목했다. 먼저는 의(). 객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 다리미와 다리미 받침대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는 1회 당 최대 10개 아이템까지 적용 가능한 무료 런드리 서비스가 3회나 포함되어 있다. 이로써 세탁은 해결됐다. 두 번째로는 식()이다. 여의도 메리어트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 키친 설비가 그 핵심이다. 완벽한 구성과 식기류, 심지어는 요리에 필요한 도구까지 구비되어 있어 집에 그대로 옮기고 싶을 정도다. 게다가 조식 1인 이용권이 10, 파크카페 디너 30% 할인권 등 고객의 든든함을 챙기기 위해 노력했다. 마지막은 주(). 포근한 침구류, 매일매일 제공되는 객실 턴 다운 서비스로 지내는 동안 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긴 투숙 기간으로 부담되는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프로모션의 금액 또한 합리적으로 기획됐다.

 

르 메르디앙 서울, ‘프랑스 미식 여행떠나 볼까

 


유러피안 럭셔리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의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셰프 팔레트가 이번 연말 프랑스로의 미식 여행을 제안한다. 올겨울 셰프 팔레트에서는 전채부터 메인, 디저트까지 고급 프렌치 파인다이닝에 온 듯 원하는 만큼 제공되는 와인과 함께 유럽식 정찬을 풀코스로 즐길 수 있다. 입맛을 돋우는 아뮤즈 부쉬 코너에서는 프랑스 고급요리를 대표하는 푸아그라에 오리 가슴살 무스, 미니사과 정과를 곁들여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가 일품인 푸아그라 타파스부터 버섯 소스, 마스카포네 치즈, 완두콩 볼 등을 곁들인 달팽이 파이 타파스, 프랑스 크림브륄레 스타일로 만든 게살 크림 타파스 등을 제공한다. 안티파스티 코너는 수비드한 랍스타에 비스큐 소스, 오렌지, 핑거라임 등을 곁들인 랍스타 카르파치오, 제철을 맞아 통통하게 살이 오른 대방어에 파래소금, 마늘, 청양고추를 올려 쫀득한 식감과 고소함이 일품인 대방어 카르파치오 등을 선보인다. 메인 식사에 해당하는 그릴 코너에서는 들깨향이 가득한 버터 폼을 올려 프랑스식 전복구이를 한국 스타일로 새롭게 조리한 완도산 전복구이, 칼솟 향을 곁들인 등갈비 구이, 양송이, 표고, 트러플 버섯 뒤셀을 곁들인 양갈비 구이 그리고 최고급 안심, 티본, 토마호크 등 다양한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그 외 연말을 맞이해 뷔페에서 선보이기 어려운 화려한 가이세키 요리도 선보인다. 전채 요리는 토치로 구운 새우살 명란 무침, 식용 국화잎과 연어알을 곁들인 참깨두부, 캐비어를 올린 구운 가리비, 바닷장어 튀김 초절임을 제공한다. 메인 요리는 우메보시 밥 위에 두툼한 고등어와 실파, 다진 생강을 올려 입안 가득 감칠맛 나는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고등어 하꼬스시와 목련잎 위에 호바미소, 방어, 토란, 은행을 올리고 구워내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방어 호바야끼를 준비했다. 프랑스로의 미식 여행을 컨셉으로 하는 만큼 음식에 곁들일 때 최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와인에도 특별히 신경 썼다. 검은 베리류의 풍미와 바디감 밸런스가 훌륭한 프랑스산 레드 와인 빌라 생 그리와 풍만한 꽃향기과 기분 좋은 산미를 잘 표현한 프랑스산 화이트 와인 도멘 꾸들레 등 다양한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7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 ‘윈터 이글루 파티진행

 


켄싱턴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부산지역의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은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를 앞두고 121일부터 내년 229일까지 투명 이글루에서 낮과 밤으로 색다른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윈터 이글루 파티를 선보인다. 호텔의 야외 루프톱 바 스카이데크에 설치된 이글루는 총 3동으로 광안리 일대를 360도 파노라마뷰로 감상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프라이빗하고 이국적인 파티 공간을 찾는 고객에게 추천한다. 윈터 이글루 파티는 낮에는 달콤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이글루 애프터눈 티타임’, 밤에는 화려한 야경을 감상하며 바비큐 파티가 포함된 이글루 나이트 파티타임으로 즐길 수 있다. 이글루 애프터눈 티타임은 1(오후 2시부터 4시까지)2(오후 4시부터 6시까지)로 운영되며 디저트류와 커피 또는 허브티 2잔으로 구성된 애프터눈 티세트가 제공된다. 애프터눈 티세트는 1단 또는 3단 세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주요 메뉴는 크루아상 샌드위치, 라즈베리 마카롱, 고구마 무스 케이크, 블루베리 케이크, 에그타르트, 에그포테이토 먹물 치아바타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3단 세트는 커피와 허브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메뉴는 식재료 수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글루 나이트 파티타임은 1(오후 7시부터 9시까지)2(오후 930분부터 1130분까지)로 운영되며 화려한 야경을 배경으로 바비큐 플래터를 즐길 수 있다. 메뉴는 부드럽게 구워낸 부챗살, 갓 튀겨내 따끈하고 바삭한 감자튀김, 버팔로윙, 소시지, 과일샐러드, 빵으로 구성됐다. 밤에는 스카이데크를 밝히는 형형색색의 LED 조명이 켜져 화려한 빛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등 다양한 와인과 칵테일을 곁들이며 더욱 특별한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글루 애프터눈 티타임과 이글루 나이트 파티타임은 사전 예약 고객에 한해 1팀당 최장 2시간씩 이용할 수 있다.

 

글래드 호텔, ‘오늘은 가지마패키지 출시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에서는 오늘은 가지마패키지를 2020229일까지 선보인다. 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라이브 강남,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에서 선보이는 오늘은 가지마패키지는 오후 8시 체크인 혜택과 함께 좀 더 실속 있는 가격으로 호텔을 이용해 볼 수 있다. 친구들과 밤새 수다를 떨며 놀고 싶을 때, 야근으로 인한 늦은 퇴근 또는 회식 후 쉬고 싶을 때 편안한 베딩 시스템을 자랑하는 글래드 호텔의 객실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누릴 수 있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마케팅 관계자는 지난 1, 글래드 라이브 강남에서 처음 선보인 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오늘은 가지마패키지를 회사원과 비즈니스맨이 많이 밀집해 있는 글래드 여의도와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로 확대하여 선보이게 됐다면서 퇴근 후 특별한 평일 호캉스를 즐기고 싶을 때, 친구들과 늦게까지 편하게 놀고 싶을 때 레이트 버드 서비스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오늘은 가지마패키지로 나를 위한 휴식을 선물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페스티브 코스요리선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2층에 위치한 BLT 스테이크에서는 BLT 스테이크를 총괄하는 고준명 셰프가 페스티브 코스요리를 오는 1224일부터 31일까지 선보인다. 지중해 요리에 사용되는 재료인 보타르가와 게살, 사과, 컬처 크림을 곁들인 알마스 캐비아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치커리인 라디치오, 적양배추 및 상큼한 석류 소스를 더한 터키 룰라드, 63로 저온 조리한 수란, 펌퍼니클 브레드, 트러플과 함께 준비되는 버섯 수프, 메인 메뉴 전에 상큼함으로 입맛을 돋워 줄 트러플 소르베와 유자가 곁들여진 절인 참치가 차례로 서브된다. 메인 메뉴로는 3주간 건조 숙성을 통해 육즙의 농도가 진해져 더욱 뛰어난 식감과 특유의 풍미를 자랑하는 USDA 프라임 등급의 등심 스테이크가 감자, 호박 그라탱 및 흑마늘과 함께 준비되며, 새콤달콤한 제철 딸기 타르트 및 아이스크림을 마무리로 품격 있는 코스요리를 완성시켜준다. ‘페스티브 코스요리는 주중 및 주말 디너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1224일 크리스마스이브 디너 이용 시 페스티브 코스요리에 한해 주문 가능하며 엄선된 3종의 와인 페어링이 더해진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1225일부터 1231일까지는 페스티브 코스요리및 애피타이저, 스테이크 등 단품 메뉴 주문이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