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2019 희망한국 국민대상’ 유통기업부문 ‘경제대상’ 수상


[KJtimes=유병철 기자] 이스라엘 사해 화장품 시크릿과 자연주의 건강식품 라이프 바이 시크릿, 프리미엄 생활용품 아이언플라워를 국내에 유통하고 있는 미국계 기업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대표 조민호)2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9 희망한국 국민대상시상식에서 유통기업부문 경제대상을 수상했다.

 

희망한국 국민대상은 희망한국 국민대상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시사매거진이 주관한다. 지난 2017년 제정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시사매거진 창간 22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렸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그려가는 데 공헌한 각계각층의 인물 및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공로자를 선정한다.

 

장상 전 국무총리 서리와 주대준 CTS 인터내셔널 회장이 이번 시상식의 대회장과 선정위원장을 각각 맡았으며, 황수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주한 외국인투자기업으로서 20129월 설립 이래 2018년까지 총 6180억여 원에 이르는 누적 매출을 달성하며, 한국 임직원 및 사업자에게 소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협력업체와의 상생행보를 통해 내수경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현재 약 7만여 명에 이르는 사업자와 100여 명의 임직원이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를 통해 경제활동을 영위하고 있으며, 대상그룹과 애경그룹, 코스맥스 등 국내 유수의 OEM 생산업체 및 물류 파트너사가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와 함께 동반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이들 협력업체에 지급한 총액이 8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간접고용효과 측면에서도 공적을 인정받았다.

 

조민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대표는 외국인투자기업으로서 진출국의 경제에 기여하는 것은 당연한 사명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격려의 의미로 알고 대한민국이 앞으로 더욱더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에 앞서 올 3월에는 사해 미네랄 성분으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시크릿이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소비자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제품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