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현장] 롯데호텔,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 판매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이 오는 1225일까지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를 판매한다. 미쉐린 3스타 셰프가 개발한 케이크를 선보이는가 하면 구매만으로도 친환경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각양각색의 품목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최고급 랜드마크 호텔 시그니엘서울의 델리샵 페이스트리 살롱은 시그니처 품목인 부쉬 드 노엘을 비롯해 총 3종의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를 판매한다. 모든 케이크는 총 8개의 미쉐린 스타에 빛나는 야닉 알레노 셰프의 컨설팅과 프랑스 출신의 막심 마니에즈 시그니엘서울 총괄 파티시에의 예술성이 깃든 상품이다. 프랑스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 부쉬 드 노엘은 오렌지크런치와 초콜릿솔트로 상큼한 맛과 달콤한 맛을 배가시킨 초콜릿 스펀지케이크를 베이스로 사용한다. 속을 다크초콜릿무스, 망고, 패션프루트, 파파야 등으로 꽉 채운 후 겉을 다크초콜릿으로 한 번 더 코팅하여 이국적인 열대과일 향과 깊은 초콜릿 향이 한데 어우러진다. 롯데호텔서울, 롯데호텔월드, 롯데호텔제주, 롯데호텔울산 베이커리 델리카한스에서는 모든 크리스마스 품목이 크리스마스 시즌 전용 친환경 패키징에 담겨 이색적이다. 고객은 델리카한스 제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롯데호텔의 친환경 캠페인인 리:띵크에 동참할 수 있다. 케이크와 쿠키는 후가공과 비닐 코팅을 최소한으로 적용한 종이 박스에 제공되고, 디저트에 덧대어지는 시트지는 순수 펄프 식품지가, 쇼핑백은 비닐 대신 종이 쇼핑백이 사용된다. 모든 박스 포장에는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부토니에가 데코레이션으로 올라가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린 착한 소비에 앞장설 수 있다. 15일부터 25일까지 롯데호텔서울 델리카한스는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 10종과 크리스마스 한정 쿠키 7종을, 롯데호텔월드 델리카한스는 케이크 8종과 브레드 2종을 선보인다. 케이크 상품 중 코코넛베리 케이크는 코코넛젤리, 블루베리, 샴페인 산딸기젤리 등으로 만든 과일 시럽을 스펀지케이크 시트에 발라 촉촉하게 만든 뒤 발로나 화이트초콜릿무스로 마무리한 케이크이다. 빨간색과 흰색으로 아이싱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생과일과 허브로 장식되어 SNS 인증샷을 촬영하기 좋고 식탁 위 소품 역할도 톡톡히 한다. 케이크가 부담스럽다면 먹기 편하고 파티 소품으로도 제격인 롯데호텔서울의 케이크팝을 추천한다. 스펀지케이크로 속을 채운 후 앙증맞은 눈사람,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모양 등으로 아이싱한 미니 케이크가 막대기에 꽂혀 제공된다. 귀여운 모양새로 공간 한쪽에 놓아두기만 해도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장식품으로 변신한다. 롯데호텔제주 델리카한스에서는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 3종이 20일부터 25일까지 판매된다. 크리스마스트리 데코레이션이 올라가는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 겨울 딸기 본연의 맛을 강조한 프리미엄 딸기 케이크, 예쁜 솔방울 장식이 더해진 솔방울 케이크를 취향에 따라 골라서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울산 델리카한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 5종을 선보인다. 마무리가 깔끔한 생크림 케이크, 커피 향이 풍부한 티라미슈 등 분위기에 맞는 케이크를 구매할 수 있다.

 

라한호텔 그룹, ‘윈터 원더랜드패키지 출시

 


라한호텔 그룹은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 목포 그리고 라한호텔 포항에서 윈터 원더랜드패키지를 출시한다. 이색 국내여행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울산 대표 산업시설을 비롯 목포해상케이블카, 포항크루즈 등 각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관광지 및 산업시설 투어를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 먼저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선보이는 윈터 원더랜드패키지는 디럭스룸 1, 현대자동차 등 산업현장 견학프로그램, 관광지 투어 프로그램(대왕암-울산대교 등), 원데이클래스 무료참여(매주 토, 선착순 10실 한정), 대왕별 아이누리 키즈 테마파크 무료입장권 증정, 실내수영장/피트니스센터 무료이용,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 모자뜨기 키트증정(객실당 1세트, 50실 한정) 등의 풍성한 혜택으로 구성됐다. 투숙은 이달 20일부터 가능하다.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의 패키지는 디럭스룸 1, 조식뷔페 2, 목포해상케이블카 2인 탑승교환권, 원데이클래스 무료참여(매주 토요일, 선착순 10실 한정), 웅진북클럽 키즈라운지(호텔 10) 무료이용,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 모자뜨기 키트증정(객실당 1세트, 50실 한정) 등으로 구성됐다. 라한호텔 포항의 패키지는 디럭스룸 1, 조식뷔페 2, 윈터 포토프레임 증정(객실당 1), 포항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포항크루즈 할인권(1인당 2000) 증정,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 모자뜨기 키트증정(객실당 1세트, 50실 한정) 등의 혜택이 포함된다. ‘윈터 원더랜드패키지는 2020229일까지 예약 및 투숙 가능하다. 또한 해당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 중 매월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을 증정하는 럭키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