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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평가 최우수 기업상’ 수상

[KJtimes=김봄내 기자]네이버(대표 한성숙)9일 저녁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 주관 ‘2019 대한민국 동반성장 시상식에서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평가 최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개최됐다.

 

네이버는 그간 프로젝트 꽃 캠페인 파트너스퀘어 D-커머스프로그램 등 소상공인과 창작자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활동과 거래 대금 조기 지급 대출 저리 지원 경영 컨설팅 제공 등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네이버는 올해 6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인터넷플랫폼업종 최초로 최우수명예기업’(3년 이상 최우수 등급 획득한 기업)에 선정돼 이 날 시상식에 참여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네이버의 동반성장 담당 임동아 리더는 네이버는 앞으로도 여러 파트너분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11,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과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 ‘2019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도 자발적으로 진행해온 상생 활동을 인정받아 자발적 상생협력 단체부문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