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현장] 롯데호텔제주,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스파 ‘브이스파’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전통적으로 호텔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것은 객실이었다. 하지만 최근 안락하고 편안한 객실은 기본이고, 다양한 부대시설과 서비스에 주목하는 호캉스 고객들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추어 롯데호텔제주는 202020주년을 맞아 호캉스 필수 요소로 손꼽히는 ‘R.S.V.P(Restaurant, Spa, V.I.B_Very Important Baby Service, Swimming Pool)’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오는 20206월 신규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을 선보이며 제주를 찾는 먹캉스고객에게 제주의 신선한 식자재를 활용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리고 럭셔리 호캉스의 필수 코스인 스파 시설을 신규로 선보일 예정으로 제주 호캉스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롯데호텔제주는 내년 11일 브이스파(V SPA)를 오픈한다. 330(100)의 대규모를 자랑하는 브이스파는 연인이 함께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커플 스위트 룸 2개와 1인용 프라이빗 룸 6개로 구성되어, 8개의 트리트먼트 룸을 보유하고 있다. 스위스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브랜드 발몽과 청정 바다에서 추출한 해양 재료를 이용해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딸라소 테라피의 리더이자 프랑스 대표 해양성 코스메틱 브랜드 딸고 제품만을 사용하며 전문 테라피스트의 섬세한 손길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준다. 롯데호텔제주는 브이스파 오픈을 기념하며 특별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내년 13일부터 331일까지 투숙 가능한 브이스파 패키지는 커플 패키지와 프라이빗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선착순 30실 한정으로 판매되는 커플 패키지는 브이스파 트리트먼트 프로그램 2인 이용권과 에메랄드빛 제주 바다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프리미어 오션 객실 1, 와인과 커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풍차 라운지 2인 혜택과 더불어 발몽 안티에이징 키트 3종 세트가 선물로 제공된다. 프라이빗 패키지는 트리트먼트 프로그램 1인 이용권과 디럭스 테라스 오션 객실 1, 풍차라운지 2인 혜택이 제공된다.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은 발몽과 딸고의 시그니처 제품만을 사용해 겨울철 페이스와 바디 관리에 탁월한 F&B 뷰티 시크릿 트리트먼트와 딸라소 테라피의 오리지널 바디 트리트먼트를 경험할 수 있는 B 뷰티 시크릿 트리트먼트 중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며, 두 프로그램 모두 70분 코스이다.

 

켄싱턴호텔 여의도, ‘오이스터 브런치진행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겨울철 별미와 양식당 뉴욕뉴욕의 시그니처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오이스터 브런치12월 한 달간 진행한다. 겨울 제철을 맞은 남해안의 굴과 잘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 1잔을 즐기며, 시그니처 메뉴를 맛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마지막으로 셰프 스페셜 디저트까지 포함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양식당 뉴욕뉴욕의 시그니처 메뉴는 총 5가지 종류가 준비되며, 이중에서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시그니처 메뉴는 호텔 셰프가 정성스럽게 만든 켄싱턴 소고기 수제 버거, 프랑스 남부 지방의 전통 피자 요리 피살라디에르, 빵 위에 수란과 신선한 채소, 로즈마리 햄을 올리고, 홀랜다이즈 소스를 뿌린 에그 베네딕트, 바게트 위에 훈제연어, 새우, 아보카도와 부라타 치즈를 올린 이탈리아식 샌드위치 트리오 브루스게타, 토마토소스를 베이스로 한 중동식 토마토 달걀 스튜 요리 샥슈카로 준비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130분부터 오후 230분까지이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페인팅&와인 원데이 클래스 진행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는 오는 1220일 페인팅&와인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올해 5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문화예술 콘텐츠 기업 디노마드의 첫번째 취미 미술 브랜드 아트 아카이브 아틀리에와 함께하는 첫 아트 컬래버레이션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페인팅 클래스는 화이트 종이 캔버스 위에 오일 파스텔을 이용해 크리스마스 리스를 그리는 수업이다. 오일 파스텔은 크레용의 텍스처와 비슷하고 파스텔과 같은 표현이 가능해 초보자들도 쉽게 다룰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나무와 종이로 만들어진 종이 캔버스는 액자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다가오는 연말 소중한 지인들에게 선물하기에도 제격이다. 클래스 정원은 12명으로 소규모로 진행되며, 수업 말미에 서로 그린 그림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도록 스파클링 와인 한 잔과 그에 곁들이는 가벼운 핑거푸드 등도 제공된다. 당일 클래스를 참여하는 12명의 고객 모두에게 호텔에서 직접 제작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의 굿즈가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클래스를 진행하는 강민정 작가는 마곡 지역에서 최다 수강생을 배출한 명실상부 취미 미술 화실 아트 아카이브 아틀리에의 현직 작가로 원데이 클래스의 전문성을 더했다. 클래스는 1220일 오후 3시부터 90분간 1층 가든 키친의 프라이빗 다이닝 룸에서 진행된다.

 

하얏트 호텔 & 리조트, ‘글로벌 감사의 날행사 개최

 


하얏트 호텔 & 리조트는 글로벌 감사의 날행사를 1211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하얏트 호텔 & 리조트의 글로벌 감사의 날행사는 하얏트의 직원 및 고객이 전 세계 어디에서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얏트 홈페이지를 통해 8개 국어로 온라인 감사카드를 제공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인천, 안다즈 서울 강남, 파크 하얏트 부산을 포함한 국내 하얏트 호텔은 각 호텔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고객 및 직원에게 행사에 대해 알리고, 온라인 감사카드 링크를 안내하여 하얏트와 파트너십을 맺은 비영리 단체에 건당 1달러씩 기부되는 이번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다. 이외에도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온라인 감사 카드 이외에도 정성을 담은 손 엽서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본 행사를 위해 특별 제작된 엽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에서는 고객이 온라인 감사카드를 보낸 뒤 이를 캡처해 호텔의 베이커리 숍 델리에 인증하면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