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견재수 기자]신천지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연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사이 해외에서 입국한 유학생과 교민 등이 또 다른 ‘코로나19 진원지’로 떠오르고 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자료를 토대로 해외유입 추정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초 3명에서 3월말 327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럽과 미국에서 입국한 사람들이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국민들 사이에서는 해외 입국자를 전면 차단해야 한다며 극단적인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우리 국민의 입국을 막을 방법이 없다. 이런 가운데 해외에서 입국 후 2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하지만 일부 유학생과 교민이 자가 격리를 무시하고 외출하면서 국민적인 공분이 극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