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4일 대구와 경북 남부내륙은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최고 35도까지 오른다.
이에 따라 대구와 경북 청도·김천·칠곡·성주·고령·경산에는 오전 11시부터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다. 지난해는 지역 첫 폭염특보가 5월 23일에 내려졌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19.6도, 포항 22.4도, 안동 17.2도, 영주 15.2도 등을 기록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동풍이 유입되는 6일께 대구 등지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며 "농업과 축산업 등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