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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맛보는 초콜릿 맛의 달콤한 느낌, '처음처럼X빠삐코' 한정 판매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칠성음료가 대표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과 초콜릿 아이스크림의 대명사 빠삐코를 컬래보레이션한 처음처럼X빠삐코를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브랜드간 컬래보레이션 제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에 착안, ‘처음처럼의 부드러움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출시 후 40년 동안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빠삐코와 함께 처음처럼X빠삐코를 기획했다.

 

 

11월 초에 선보일 처음처럼X빠삐코처음처럼빠삐코의 초콜릿향과 맛을 더한 리큐르 제품으로 처음처럼본연의 부드러움과 초콜릿의 달콤함, ‘빠삐코의 상징인 박수동 화백의 고인돌 가족이 더해진 제품 라벨 등 맛과 재미를 더했으며, 알코올 도수는 기존 소주 제품보다 낮은 12도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재미와 소비를 즐기는 펀슈머를 위해 처음처럼X빠삐코를 선보이게 됐다, “앞으로도 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의 관심을 더한 다양한 제품 개발 등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말했다.

 

 

한편, ‘처음처럼은 키덜트를 위한 처음처럼X스티키몬스터랩’, 일러스트레이터 집시와 함께 선보인 처음처럼X집시’, 래퍼 염따와 함께한 처음처럼 Flex’등 다양한 한정판 컬래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해주고 있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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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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