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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어린이 고객 위한 ‘승무원 유니폼’ 판매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기내식 카페인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여행맛에서 어린이를 위한 객실승무원 유니폼을 한정 판매하고 있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유니폼은 셔츠와 바지, 견장과 넥타이, (승무원 배지)으로 구성된 남자 어린이용 유니폼과 블라우스와 치마, 꽃 모양 스카프로 구성된 여자 어린이용 유니폼 등 2가지이며, 가격은 각 75000원이다.

 

유니폼은 6세부터 9세가 착용 할 수 있는 사이즈 L(105~115cm)XL(115~125cm)로 제작됐으며, 한정 판매인 만큼 일찍 판매가 끝날 수 있다.

 

유니폼 구입에 대한 사항은 카카오플러스 여행맛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11월 한 달간 어린이 대상 항공안전체험 프로그램인 어린이 객실승무원 체험교실을 예약한 모두에게 어린이 전용 기내식인 스마일미트볼피자(9000)’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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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times=견재수 기자]2020년 기준 국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1, 2위의 불명예를 안고 있는 포스코가 2030년 탄소배출 20% 감축, 2050년 탄소 중립을 선언했지만 10년 전 유사한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채 개념이 모호한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아산을)은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 및 산하기관 종합 국정감사에서 포스코의 진정성 있는 목표 설정과 이행 로드맵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강훈식 의원은 증인으로 나온 김학동 포스코 사장에게 “포스코의 탄소중립 이행계획이 과장된 채 홍보된 측면이 있어 그린워싱이라는 비판을 받을 우려가 있다”면서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등 정부에게 필요한 지원을 요구함과 동시에 실현 가능한 목표와 로드맵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국민과 약속해 달라”고 촉구했다. 강훈식 의원은 “2030년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40%를 달성하려면 가정용 생활폐기물 재활용률을 현재 62%에서 83%까지, 사업장은 90% 이상 높여야 탄소배출량이 800만톤이 줄어든다”면서 “포스코가 한해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