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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로 대세 등극 2PM 이준호, 써브웨이 모델 발탁

[KJtimes=김봄내 기자]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준호가 써브웨이의 새 얼굴로 나선다.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남성 아이돌 그룹 2PM의 멤버 이준호(이하 준호)를 광고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브랜드 캠페인 ‘Better Choice’를 시작으로 함께한다고 9일 밝혔다.

 

 

써브웨이의 새로운 캠페인 ‘Better Choice’는 일상 속 수많은 선택 중 '나를 위한 선택'은 곧 써브웨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써브웨이가 ‘FRESH’라는 브랜드 가치에 초점을 맞춰 갓 구운 빵과 질 좋은 채소를 사용해 주문과 동시에 만드는 신선한 샌드위치를 제공한다는 점을 집중 조명한다.

 

 

준호가 출연한 신규 브랜드 광고 역시 이 같은 메시지를 맛깔나게 표현했다.

 

 

구두 대신 운동화를,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선택하며 집을 나선 준호가 마주친 것은 자극적인 음식을 파는 가게와 푸드트럭이다. 수많은 선택지 사이에서 잠깐의 고민을 마친 준호는 미소와 함께 아니라는듯고개를 저으며 어딘가로 힘차게 뛰어가고, 마침내 써브웨이 앞에 멈춰 선다. 이어, 화면은 써브웨이 광고 특유의 먹음직스러운 씨즐 영상으로 전환된다. 쫄깃한 빵을 시작으로 토마토, 양상추, 아보카도, 치즈 등 신선한 재료가 쏟아지며 보기만해도 군침이 흐르는 샌드위치가 만들어진다. 이를 크게 한입 베어 물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 준호와 함께 나를 위한 선택, #better_choice’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광고는 마무리된다.

 

 

한편, 준호는 2008년 남성 아이돌 그룹 2PM의 멤버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현실 남친같은 편안함과 농익은 섹시미가 공존한다는 점이 최고의 매력 포인트다. 2015년 발매된 2PM 정규 5집의 타이틀곡 '우리집'2020년 역주행 돌풍을 일으켰을 당시, 이 같은 매력을 앞세워 '우리집 준호'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을 정도다. 연기자로서도 대세 반열에 올랐다. 지난달 117.4%라는 시청률로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정조 이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로부터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2021 MBC 연기대상'에서는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착실한 노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써브웨이 마케팅 담당자는 준호가 최근 작품을 통해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르기 전부터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가수는 물론 배우로도 훌륭하게 자리매김한 성장형 캐릭터로서 대중들에게 큰 호감을 받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모델로 발탁했다, “준호는 실제로도 써브웨이를 애용하고 제품을 즐겨먹는 만큼, 브랜드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 광고를 함께 할 수 있는 모델로서의 진정성 역시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2월 진행되는 브랜드 캠페인 'Better Choice'를 시작으로 준호와 다양한 광고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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