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출신 미술가 나라 요시토모(奈良 美智·60)와 구사마 야요이(草間 彌生·90) 작품이 각 작가 경매 최고가를 경신했다. 30일 크리스티코리아에 따르면 나라 작가의 1999년작 '불면의 밤(고양이)'은 지난 25일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3492만5000홍콩달러(한화 53억원·수수료 포함)에 팔려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 낙찰작은 세로 120cm·가로 110cm 캔버스 중앙에 특유의 '악동' 얼굴을 커다랗게 그린 작품이다. 일본 네오팝을 대표하는 요시토모는 순진함과 반항심이 동시에 깃든 얼굴의 '악동' 캐릭터 작업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구사마 작가의 호박 조각 작품도 1452만5000홍콩달러(한화 22억원)에 낙찰되면서 작가의 조각 부문 경매 최고가를 경신했다. 1980년대 호박 조각을 시작한 구사마는 "호박은 내 삶의 동반자"라고 할만큼 호박 작업에 애정을 쏟았다. 다채로운 색상과 형태, 크기 호박 중에서도 둥근 검은 점들이 박힌 노란 호박이 대표작이다. 지난 2007년 제작된 이번 낙찰작은 높이 110cm, 너비 120cm 작업이다. 2013년 별세한 중국 근대미술가 자오우키(趙無極)의 대작 '트립티크(Tripty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이온그룹이 대상이 소유하고 있던 편의점 한국미니스톱 주식을 전량 매입한다. 이온그룹이 대상으로부터 넘겨받는 지분은 총 101만6000주로 416억12만원 규모다.이로써 이온그룹은 한국미니스톱에 대한 지분 96.06%를 갖게 됐다. 이온그룹은 대상이 자산 수익성 제고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한국미니스톱 지분 매각을 추진한 과정에서 매수 의사를 타진받아 협상에 돌입했고, 대상이 가진 한국미니스톱 지분 20%를 매입하는데 합의했다. 이온그룹은 지난해 11월 한국미니스톱 매각 절차를 진행했지만, 올해 1월 매각 절차를 중단했다. 지난해 말 편의점 근접출점 제한 자율규약이 시행되면서 업계 5위(2018년말 기준 점포수 2533개)인 미니스톱 매수가가 예상보다 높아진게 변수로 작용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30일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종가 대비 60.84포인트(0.29%) 하락한 2만942.53으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지수가 2만1000선 이하로 마감한 것은 지난 3월25일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도쿄증시 1부 전 종목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지수도 전거래일보다 4.43포인트(0.29%) 떨어진 1531.98을 기록했다.
일[KJtimes=권찬숙 기자]본 여당 자민당이 소속 정치인이 또 실언을 했다. 실언방지매뉴얼을 내놓은지 한달도 채 안되서다. 일각에선 자민당의 체질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30일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사쿠라다 요시타카(櫻田義孝) 전 올림픽·사이버보안 담당상(중의원 의원)은 전날 지바(千葉)현에서 열린 여당 의원 주최 모임에서 "자녀들과 손자·손녀들에게 꼭 아이를 최저 3명 정도는 낳도록 부탁해달라"고 발언했다. 사쿠라다 전 담당상은 "인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합계 출산율을) 2.2는 절대로 필요하다고 한다"며 "하지만 최근 결혼하지 않아도 좋다는 여성이 순식간에 늘어나 버렸다"고도 했다. 사쿠라다 전 담당상의 잇단 실언에 '개인의 자유인 출산을 강제하려 한다', '아이를 낳지 않은 사람을 죄악시한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렌호(蓮舫) 참의원 간사장은 "최악의 발언이다. 이런 발상을 가진 사람이 대신(장관)이었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라며 "'실언' 수준도 못 되는 국회의원의 수치"라고 비난했다. 국민민주당의 하라구치 가즈히로(原口一博) 국회대책위원장도 "원래부터 인권에 대한 의식이 결여돼 있다"며 "인간의 존엄을 보장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정부가 6월부터 한국수입 수산물 모니터링 검사 강화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일본이 세계무역기구(WTO) 수산물 분쟁에서 패소한 뒤 내려진 강경한 대응이란 점에서 보복 조치 일환이란 전망이 나온다. 3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내달부터 한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넙치(광어) 등 수산물 모니터링 검사를 강화할 것을 발표했다. 일본내 식중독 발생 상황을 고려한 대응으로, 한국이 후쿠시마(福島) 등 8개현 수산물에 대해 금수 조치 대응이란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교도통신은 "후생노동성을 인용해 한국산 넙치에 의한 식중독이 2018년 7건 발생, 환자 수가 82명으로 나타났다"며 "구토와 설사 등을 야기하는 기생충이 원인이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수입이 증가하는 6월부터 내년 3월까지 모니터링 검사 대상수(비율)을 기존 20%에서 40%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한국을 포함해 모든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생식용 냉장 조갯살인 피조개, 키조개, 새조개, 성게 검사도 강화, 현행 10%에서 20%로 늘리기로 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한국을 포함해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6월에만 실시, 검사결과를 보고 지속 여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정부가 6월 초 몽골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에서 북한에 '조건 없는 북일 정상회담'을 제안할 계획이다. 2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6월5~6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서 북한 외교 당국과 접촉을 도모할 방침이다. 일본 측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김정일 국무위원장과 회담을 하고 싶어한다는 의사를 전할 계획이다. 회담 제안에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기존 방침을 바꿔 '납치 문제의 진전'이란 조건을 달지 않을 예정이다. 몽골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는 동북아시아 안전 보장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울란바토르 대화'로 불린다. 일본은 이전에도 이 회의에서 북한과 접촉을 시도한 바 있다. 교도통신은 "접촉이 성사되면 아베 총리의 새로운 방침을 공식적인 자리에서 북한 측에 전달하는 것이 된다"며 "일본 측이 북일 정상회담 실현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이 회의에 북한 문제를 담당하는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참사관을 파견할 계획이다. 북한 측은 지난해 외무성 산하 싱크탱크 소장이 참석했지만, 올해는 외무차관이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는 중국
[KJtimes=권찬숙 기자]등굣길 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 흉기 난동이 불과 10여초 사이에 불거진 일인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수사 관계자를 인용한 NHK 보도에 따르면 이와사키 류이치(岩崎隆一·51)는 현장에서 3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후 불과 10여초 사이에 70m 정도 이동, 통학버스를 기다리던 초등생들에게 범행을 저질렀다. 범인은 양손에 든 흉기를 어린이들을 향해 마구 휘둘렀고, 범행 직전 편의점 부근에 벗어둔 백팩에도 2개의 흉기를 더 넣어둔 것으로 드러났다. 요미우리신문은 "범인이 첫 번째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을 때까지 걸린 시간이 불과 1분도 안 될 정도로 짧았다"고 전했다. 즉, 거침없이 흉기를 휘두르고 바로 자살까지 감행한 것이다. 범인은 현장에서 4~5㎞ 떨어진 곳에서 80대 고령인 삼촌, 숙모와 함께 거주했으며 이웃과의 교류는 거의 없던 것으로 전해진다. 교도통신은 동거하던 삼촌 등이 과거 복지 문제 등으로 나가사키시와 상담을 할 때 그가 장기간 취업을 하지 않아 히키코모리 성향이 있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집에서 현장 인근 가장 가까운 역까지 전철을 타고 이동한 범인이 단시간에 많은
[KJtimes=권찬숙 기자]오는 31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기간에 개최될 것으로 기대됐던 한일 국방장관 회담이 불투명해졌다. 협의 과정에서 '초계기-레이더' 문제가 재거론되면서 무산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9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한일 국방당국은 지난 9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일 안보회의(DTT)를 계기로 이뤄진 한일 간 양자접촉을 통해 양국간 군사교류 복원 문제 등을 논의했다. 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방위상은 한국과 원래 관계로 되돌아가고 싶다며 관계 회복 의지를 적극적으로 피력한 바 있다. 하지만 일본 방위성 측이 한일 국방장관회담에서 '초계기-레이더' 갈등 문제를 재거론하겠다는 방향으로 태도를 바꾸면서 일본 기류가 바뀐 것으로 전해진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28일 "한일 국방장관 회의가 보류될 것"이라며 "이와야 방위상이 '레이더 조사(照射·겨냥해서 비춤)' 문제가 주목을 받는 것이 불가피해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고 전한 바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7월 참의원(상원) 선거를 앞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보수·우익성향 지지층을 의식해 방위성에 한일 군사교류 등에 관해 깐깐한 대응을 주문했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29일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종가 대비 256.77포인트(1.21%) 하락한 2만1003.37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시 1부 전 종목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지수도 전거래일보다 14.58포인트(0.94%) 떨어진 1536.41을 기록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주차장이 된 땅에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인 징병자의 이름이 오키나와현의 위령비에 새겨지게 됐다. 일본 시민들이 유족과 관련 증빙 서류를 찾아 각명(이름을 새김) 신청을 한 결과로, 숨진 뒤 74년만에 억울한 영혼이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게 됐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땅으로 끌려와 희생된 조선인 징병자 2명의 이름이 위령비에 새겨진다. 29일 일본 시민단체 '오키나와 한(恨)의 비(碑)'에 따르면 최근 오키나와현은 유족측 요청으로 조선인 출신 징병 희생자 2명 이름을 현내 위령비인 '평화의 초석'(平和の礎)에 새로 새겨 넣기로 했다. 이들은 지난 1945년 1월 군수물자 보급선 '히코산마루(彦山丸)'에 타고 있다가 미군의 폭격으로 숨진 김만두(사망당시 23세) 씨 등이다. 이번에 이름이 추가된 김만두 씨는 태평양전쟁 당시 우연히 미국 잡지 '라이프(Life)' 기자가 촬영한 사진을 통해 존재가 확인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오키나와 한의 비는 잡지에 실린 김씨 사진 존재를 인식하고 묘표 중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金村萬斗(김촌만두)'라는 이름이 있다는 사실에 관심을 가졌다. 이후 지역 주민들 도움으로 김씨가 경남 김해에 살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수도 도쿄 인근 지역에서 일어난 '묻지마 살인' 사건으로 일본 사회가 충격에 빠져든 가운데 이런 살인사건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찰청은 '묻지마 살인 사건'이 지난 10년간 70건 발생하면서 2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특별한 동기 없이 불특정인에 대해 해를 가하는 '묻지마 살인' 사건을 '도리마(거리의 살인마) 살인'이라고 말한다. 가장 최근 사례로는 지난해 6월 고속철도인 도카이도(東海道) 신칸센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이 있다. 20대 초반 남성이 '짜증난다'는 이유로 승객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승객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보다 5개월여 앞선 지난해 1월에는 히로시마(廣島)시에서 한 남성이 버스를 기다리던 사람들을 흉기로 습격해 2명이 목숨을 잃었다. 10여년 전에는 무차별적 흉기로 17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 6월 도쿄 번화가 아키하바라(秋葉原)에서 한 남성이 '보행자 천국(차없는 도로)'으로 바뀐 대로로 트럭을 돌진시켜 행인들을 친 뒤 차에서 내려 흉기를 휘둘렀다. 가해자는 여러 회사를 전전하던 비정규직
[KJtimes=권찬숙 기자]일제 강점기 징병됐다가 숨진 후 A급 전범들과 함께 제국주의 일본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에 합사(合祀)된 아버지를 빼달라며 유족들이 제기한 2차 소송도 패소했다. 도쿄지방재판소(법원)은 28일 합사자 유족 27명이 지난 2013년 10월22일 제기한 2차 야스쿠니 합사 취소 소송서 원고의 요구를 기각했다. 이번 판결은 소송을 제기한지 5년 7개월만에 나온 것이지만, 재판부가 판결을 읽어내리는 데 걸린 시간은 단 5초였다. 재판부는 "원고들의 모든 요구를 기각한다. 소송 비용은 원고 측이 부담한다"는 짧은 판결만 내 놓은 채 판결 이유도 밝히지 않고 판사석에서 일어났다. 이번 소송은 합사자 유족 27명이 한국과 일본 시민, 그리고 변호사들의 도움을 받아 지난 2013년 10월 22일 제기한 2차 소송이었다. 유족들은 지난 2007년부터 합사 취소를 요구하는 싸움을 일본 법정에서 벌여왔지만, 1차 소송에서는 원고가 1심과 2심에서 모두 패소했고, 이후 더 많은 유족이 모여 2차 소송을 제기했다. 야스쿠니신사는 근대 일본이 일으킨 크고 작은 전쟁에서 숨진 사람들의 영령을 떠받드는 시설로,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한 246만60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정부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약 50년간 시행했던 강제 불임수술 정책이 위헌이란 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지난 4월 반인륜적 불임수술 정책의 피해자들을 구제하는 법안이 통과된지 한달여만의 일이다. 센다이(仙台)지방법원은 28일 구(舊) 우생보호법에 따라 10대 중반에 불임수술을 받은 60~70대 지적장애 여성 2명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해당 법률 조항이 개인 존엄성을 짓밟았다며 행복추구권을 규정한 헌법에 반한다고 판결했다. 그러나 법원은 손해를 배상토록 하는 법을 만들지 않은 데 대한 국가의 책임은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두 원고가 국가배상으로 총 7150만엔을 요구한 청구는 기각됐다. 센다이지법 판결은 구 우생보호법과 관련해 일본내 7개 지방법원에 제기된 소송 중 첫번째로 나온 위헌 결정이다. 일본은 나치 독일의 '단종법(斷種法)'을 따라 지난 1948년부터 1996년까지 지적장애인, 정신질환자, 유전성 질환자 등을 상대로 강제 인공중절 수술이나 불임수술을 받게 하는 우생보호법을 광범위하게 시행했다. 이법 때문에 2만5000여명이 불임수술을, 5만1276명이 임신중절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지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에서 50대로 보이는 남성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16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자 중에는 초등생도 있어 일본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28일 NHK와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일본 수도 도쿄(東京) 인근 가와사키시 다마(多摩)구에서 이날 오전 7시45분경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 성인 2명이 숨지고, 16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중 초등학교 6학년생인 여자아이(12)와 다른 아동의 보호자로 보이는 남성(39)이 숨졌고, 초등학교 2학년 여자아이 2명과 40대 여성 1명이 중태에 빠졌다. 가해자 남성은 범행 후 자해해 숨졌다. 현장에서는 이 남성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흉기가 발견됐다. 사건이 일어난 곳은 아파트가 늘어선 주택가로, 아이들이 자주 찾는 노보리토(登戶) 공원과 가까운 곳이었다. NHK는 스쿨버스 운전사 말을 인용해 "초등학생들을 태우기 위해 버스를 정차하고 있었는데, 남성이 전방의 편의점 부근에서 양손에 흉기를 들고 걸어왔다. 버스에 타려던 학생들을 차례대로 찔렀다"며 "남성에게 '뭘 하는 거냐'고 말하니 이 남성은 수십 미터를 도망가 자해했다"고 전했다. 목격자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28일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종가 대비 77.66 포인트(0.37%) 오른 2만1260.14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유럽 증시에서 독일 및 프랑스 주가 지수가 오른데 이어 이날 중국 증시에서도 상하이지수가 상승세를 보이자 수출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일며 주가를 끌어 올렸다. 도쿄증시 1부 전 종목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지수도 전거래일보다 3.99 포인트(0.26%) 상승한 1550.9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