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備増強、緊張続く=韓国で追悼式―延坪島砲撃2年

【ソウル時事】民間人2人を含む4人が死亡した北朝鮮による延坪島砲撃から2年となる23日、韓国で犠牲者の追悼行事が開催された。島一帯では南北が兵力を増強しており、今も緊張状態が続いている。
 ソウルで開かれた行事で、金滉植首相は「延坪島砲撃は1953年の(朝鮮戦争)休戦以後、最悪の挑発だ。わが軍は挑発に徹底的に対抗し、領土を守る」と強調した。延坪島では追悼式のほか、砲撃で破壊された住宅を保存した安保教育施設の完工式が行われた。
 一方、韓国軍は23日、同島などで、北朝鮮による砲撃や奇襲上陸などを想定した訓練を実施した。北朝鮮の労働新聞は同日、「南朝鮮当局の挑発が強まるほど、延坪島の第2の火の海、ソウルの火の海につながる」と警告した。 

 

時事通信 11月23日(金)16時57分配信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