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サンノゼ(米カリフォルニア州) 6日 ロイター] 特許侵害をめぐり米カリフォルニア州サンノゼの連邦地裁で争っている米アップル<AAPL.O>と韓国のサムスン電子<005930.KS>は6日、同地裁の公聴会に召集され、法廷で再び顔を合わせた。
アップルは、特許侵害があったとするサムスン電子製品の販売差し止めを求めたほか、8月に同地裁の陪審団が認めたサムスンの特許侵害による賠償金10億5000万ドルの支払いを主張した。
一方、サムスンは同社の特許侵害を認めた8月の評決が覆されることを望んでいる。サムスンは、当時の陪審員長が、サムスンが出資していたシーゲイト・テクノロジー<STX.O>の訴訟にかつて関与したことを公表しなかったとして、陪審から外れるべきだったと主張した。
アップルは今回、サムスンが故意にアップルの特許を侵害したと陪審団が認めたとして賠償金を5億ドル以上積み増そうとしているが、サムスン側の弁護士はこれに反論。故意の侵害があった場合に賠償金を算定する基準額は1000万ドルであるべきと主張した。
同連邦地裁のルーシー・コー判事は、こうした主張や陪審の賠償認定、販売差し止め命令の要求などについて双方から意見を聴取。その後、判決は後日言い渡すとしてこの日の審理を終了した。
ロイター 2012/1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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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애플과 한국 삼성전자, 특허 침해 둘러싼 미국 법원의 청문회에서 대결
[산호세 (캘리포니아 주) 6일 로이터] 특허 침해를 둘러싸고 미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 연방 법원에서 싸우고있는 미국 애플 <AAPL.O> 한국의 삼성 전자 <005930.KS>는 6일, 동 지방 법원의 공청회에 소집 돼 법정에서 다시 만났다.
애플은 특허 침해가 있었다고 하는 삼성전자 제품의 판매 금지를 요구했고, 8월에 동 지방 법원의 배심원 단이 인정한 삼성의 특허 침해에 따른 배상금 10 억 5000 만달 러의 지불을 주장했다.
한편, 삼성은 자사의 특허 침해를 인정한 8월의 판결이 번복 될 것을 희망 하고있다. 삼성은 당시 배심원장이삼성이 출자한 씨게이트 테크놀로지 <STX.O> 소송에 한때 관여 한 것을 공표하지 않았으니 배심원에서 빠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애플은 이번 삼성이 고의로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배심원단이 인정한으로 배상금을 5억 달러 이상 더 금액을 늘리려고 했지만, 삼성측 변호사는 이를 반박. 고의적인 위반 사항이 발생한 경우 배상금을 산정하는 기준 액은 1000만 달러 라고 주장했다.
동 지방 법원의 루시코 판사는 이런 주장과 배심원의 배상 공인 판매 금지 명령 요구 등에 대해 쌍방으로부터 의견을 청취. 이후 판결은 나중에 선고로 이날 심리를 종료했다.
로이타 2012/12/7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