靖国神社放火犯、日本へ引き渡さず…ソウル高裁

【ソウル=門間順平】ソウル高裁は3日、2011年12月に東京・靖国神社の神門に放火した疑いで、日本側が日韓犯罪人引き渡し条約に基づいて、韓国に身柄引き渡しを求めていた中国人の劉強容疑者(38)について、「政治犯」と認定し、日本へ引き渡さないことを決定した。

同条約は政治犯の引き渡しを拒否できると定めており、中国側は、劉容疑者を政治犯と認定するよう要求していた。劉容疑者は同日、釈放された。近く中国へ出国するとみられる。

劉容疑者は12年1月にソウルの日本大使館に火炎瓶を投げ込んだ罪で韓国で服役。取り調べ過程で、靖国神社放火も自供した。一連の事件について、自身の祖母がいわゆる従軍慰安婦で、日本政府の対応への不満が動機と供述していた。

 

読売新聞 1月3日(木)18時6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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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스쿠니 신사 방화범, 일본 인도 하지 않아 ... 서울 고법

서울 = 몬마 준페이 서울고법 3일, 2011 12에 도쿄 야스쿠니 신사 미카도 방화한 혐의로 일본 측이 한일 범죄인 인도 조약에 따라 한국에 신병 인도 요구했던 중국 사람 리우치앙 용의자 (38)에 대해 "정치범"으로 인정하고 일본 인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동조약은 정치범 인도 거부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중국 측은 리우 용의자 정치범으로 인정하도록 요구했다. 리우씨는 이날 석방됐다. 가까운 시일내에 중국으로 출국 할 것으로 보인다.

리우씨는 2012 1월 서울 일본 대사관 화염병을 던진 혐의 한국에서 복역. 조사 과정에서 야스쿠니 신사 방화 자백했다. 일련의 사건에 대해 자신 할머니 종군 위안부 대한 일본 정부의 대응 불만이 동기라고 진술했다.

 

요미우리신문 1월3일(목)18시6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