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東省で韓国人経営者が夜逃げ、157人の賃金未払い445万円

中国山東省威海市の司法局はこのほど、関連部門と協力して同市内で経営不振に陥った韓国人経営企業の失業者157人について、未払いの賃金計31万4000元(約445万円)を取り戻した。経営者は従業員に賃金を支払わず、韓国に逃亡している。斉魯晩報が伝えた。

この企業の経営者は経営不振から韓国に逃げ、従業者157人が失業。賃金は未払いのままだった。従業員の多くは農村部からの出稼ぎ者で、オーナーが逃亡し賃金が未払いであることに激怒。市司法局は弁護士2人を派遣し、弁護士らが無償で支援し、未払い賃金の取り立てを行った。弁護士2人は従業員たちが代表者を選び、会社の機器・装置を守り、秩序を維持して略奪を防ぐよう指示した。

弁護士2人の仲介により、157人は昨年11月22日、環翠区労働仲裁委員会から未払い賃金31万4000元に関する裁決書を受け取った。弁護士らが直ちに裁判所に強制執行を申し立て、工場の機器・装置の保全、鑑定を経て競売を行い、未払い賃金分を取り戻した。

(翻訳 金慧/編集翻訳 恩田有紀)

 

XINHUA.JP 1月16日(水)16時9分配信  

================================================ 

 

산동성 한국인 경영자가 야반 도주, 157명의 임금 체불액 445만엔

중국 산동성 위해시 사법은 최근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지역에서 경영 부진에 빠진 한국인 경영 기업 실업자 157명에 대한 체불 임금 총 31만 4000위안 (약 445 만엔) 되찾았다. 경영자는 직원에게 임금을 지불하지 않고, 한국으로 도망 갔다고 제노만바 전했다.

회사 경영자는 경영 부진을 이유로 한국으로 도망쳐, 종업원 157명이 실직. 임금은 무보수인채 였다. 직원 대부분은 농촌에서 돈을 벌기 위해 이주한 사람들로, 오너가 도망쳐 임금이 체불된것에 격노. 시사법국 변호사 2명을 파견해 변호사들이 무상으로 지원하고, 체불 임금 징수를 실시했다. 변호사 2명은 직원들이 대표자 선정, 회사 기기 · 장치를 지키고 질서 유지하고 약탈 방지하도록 지시했다.

변호사 2명의 중개에 의해, 157명은 지난해 11월 22일 환취구 노동 중재위원회에서 체불 임금 31 4000위안에 대한 재결서 받았다. 변호사들이 즉시 법원에 강제 집행을 신청, 공장 기기 · 장치 보전, 감정 거쳐 경매하고 체불 임금 되찾았다.

(번역 금혜 / 편집번역 온다 유키)

 

XINHUA.JP 1월16일(수)16시9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