脱北1万人の情報、北へ流す…ソウル市職員逮捕

【ソウル=中川孝之】21日付韓国紙・東亜日報は、韓国の情報機関・国家情報院が、脱北者1万人の個人情報を北朝鮮に流出させた疑いで、ソウル市職員の脱北者を逮捕したと報じた。

 韓国在住脱北者約2万4600人のうち約4割の情報が北朝鮮に渡った可能性がある。北朝鮮当局に脱北が発覚すれば、残された家族が処罰される恐れがあり、事件は脱北者を不安に陥れている。

 東亜日報によると、この職員は30歳代で、北朝鮮では外科医だったが2004年に脱北。11年6月に脱北者支援を行うソウル市福祉政策課の職員となり、家庭訪問などで得た情報を北朝鮮の情報機関・国家安全保衛部に流したとみられる。捜査が始まったのを察知して逃亡しようとしたため、韓国・国家情報院が11日に国家保安法違反容疑で逮捕した。

 

読売新聞 1月21日(月)22時9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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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1만명 정보, 북한으로 흘린 ... 서울시 직원 체포

서울 = 나카가와 타카유키 21일자 한국의 동아일보 한국 정보 기관인 국가 정보원이 탈북자 1만명 개인 정보 북한 유출시킨 혐의로, 서울시 직원인 탈북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거주 탈북자 2만 4600명 중 약 40% 정보 북한으로 건너간 가능성이 있다. 북한 당국 탈북자 발각되면 남겨진 가족 처벌 될 수 있기 대문에,  이 사건은 탈북자 불안에 떨게하고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이 직원은 30대로, 북한에서는 외과의사 였지만 2004년에 탈북. 2011 6 탈북자 지원을 하고 있는  서울시 복지 정책과 직원 가정 방문 등으로 얻은 정보를 북한 정보 기관인 국가 안전 보위부 흘린 것으로 보인다. 수사가 시작된 것을 감지해 도망 치려고 했기 때문에, 한국 국가 정보원이 11일 국가 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요미우리신문 1월21일(월)22시9분 배신








[공유경제 CEO-짐 캐리 손진현]“커지는 공유 시장, 공유경제 정의부터 마련해야”
[KJtimes=김승훈 기자]여행이 일상화된 시대지만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기에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러나 공유 경제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러한 문제점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즉, 공항이나 기차역에서 자신의 짐을 운반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공유경제 스타트업 짐 캐리(ZIM CARRY)의 손진현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에서 ‘공유경제 기업특강’을 했다. 손 대표에 따르면 짐 캐리는 기차역·공항 수화물 보관과 픽업 서비스를 하는 업체다. 손 대표는 “처음 이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 사람들은 ‘이게 왜 공유 경제냐, 공유 기업이냐’는 말을 했다”면서 2021년도 부산시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시행 모집 공고문의 공유경제 기업 유형과 사례를 제시했다. 부산시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의 공유자원에 따른 분류를 보면 ▲모빌리티공유(자전거·차량·운송연계 등) ▲공간공유(주차장·숙박·회의 등 비즈니스 공간·사무 공간 등) ▲물품공유(의류·장난감·가전제품·생활용품 등) ▲정보서비스(온라인교육·재능·지식서비스·도서 등)로 나뉜다. 손 대표는 특히 부산 공유경제 활성화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