電機メーカーの人材流出 技術者だけでなく幹部クラスも

韓国や台湾、中国の電機メーカーでは近年、世界の電機産業を牽引(けんいん)してきた日本メーカーから人材を受け入れる例が相次いでいる。日本サムスンの鶴田雅明代表取締役のケースは、こうした動きが幹部クラスにも浸透してきたことを印象づける。日本メーカーにとっては、独自技術や顧客の流出につながりかねず、頭の痛い問題だ。

サムスン電子では鶴田氏のほかにも、日本メーカーの元役員を受け入れている。サムスン電子ジャパンの石井圭介専務は、もともとパナソニックの携帯電話子会社パナソニックモバイルコミュニケーションズの取締役だった。

中国メーカーにも同様の動きは広がっている。ハイセンスの日本法人、ハイセンスジャパンの北本博代表取締役は日立製作所出身。ハイセンス本体に再就職後、昨年5月から現職という。

開発現場の技術者の流出も深刻だ。ソニーやパナソニックの人員削減で、「日本人技術者の奪い合いになっている」(中国電機大手)。最大の懸念は独自技術の流出だ。ただ、移籍した技術者本人が特許を申請していることも多く「特許権侵害を追及することも難しい」(日系電機大手)という。

 

産経新聞 1月24日(木)7時55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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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메이커 인재 유출, 기술자뿐만 아니라 간부급

한국과 대만, 중국 전기 메이커 최근 세계 전자 산업 견인 해 온 일본 업체에서 인재를 받아들이 예가 잇따르고있다. 일본 삼성 츠루타 마사아키 대표 이사 경우는 이러한 움직임 간부급에도 침투 해 온 것을 보여 준다. 일본 메이커에 있어서는, 독자 기술 및 고객 유출로 이어질 수있어, 골치 아픈 문제이다.

삼성전자 츠루타 외에도 일본 업체 전 임원 받아들이고있다. 삼성전자 재팬 이시이 케이스케 전무는 원래 파나소닉 휴대폰 자회사 파나소닉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이사였다.

중국 메이커 비슷한 움직임 확산되고있다. 하이센스 일본법인, 하이센스 재팬 키타모토 히로시 대표 이사는 히타치 제작소 출신. 하이센스 본체 재취업 지난해 5월부터 근무중이다.

개발 현장 기술자 유출도 심각하다. 소니와 파나소닉의 인원감원으로 "일본인 기술자 쟁탈전이 되었다"(중국 전기 대기업). 가장 큰 우려는 독자 기술 유출이다. 그냥 이적한 기술자 본인이 특허 신청하는 경우가 많아 "특허 침해 추궁하기도 어렵다"(일본계 전기 대기업)한다.

 

산케이신문 1월24일(목)7시55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