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ポスコの東部製鉄所、政府が1年間の猶予

韓国の鉄鋼大手ポスコが東部オディシャ(オリッサ)州ジャガトシングプール県で計画している製鉄所の建設に大幅な遅れが出ている件で、中央政府がさらに1年間の猶予期間を設定していたことが分かった。ビジネス・ライン(電子版)が伝えた。


ポスコは1,620ヘクタールの土地に複合型の特別経済区(SEZ)を設置する計画を立てているが、用地の大半が森林にかかっているなどの事情があり、土地の収用が難航していた。


中央政府が1年間の猶予期間を設定したのは、州政府が計画への支持をあらためて表明したことが直接的な理由。中央政府の承認は2010、11両年にも期限を迎えており、その都度各1年間延長されていた。最後に期限を迎えた昨年10月以降は、計画の打ち切りを検討しているとされていた。


中央政府の関係者は「SEZの問題を取り扱う認可委員会(BOA)は、ポスコに1年間の猶予を与えることで一致した」と語った。「BOAは州政府の対応に満足しており、時間的な枠組みの設定を強く求めない方針を固めた」という。


計画の進ちょく状況は、1年後にあらためて見直されることになる。

 

NNA 2013/1/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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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스코 동부 제철소, 정부가 1 년간 유예

한국 철강 대기업 포스코가 동부 오디샤 (오리)  쟈가 싱그플 에서 계획하고있는 제철소 건설이 크게 지연되고있는 건으로 중앙 정부가 추가로 1년간 유예 기간 설정 것으로 나타났다고 비즈니스 라인 (전자 판)이 전했다.

포스코는 1,620헥타르에 복합 특별 경제 구역 (SEZ) 설치할 계획 세우고 있으나, 용지 대부분 숲으로 걸려있는 사정이 토지 수용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

중앙 정부가 1년간 유예 기간 설정 한 것은 주 정부 계획에 대한 지지 재차 표명 한 것이 직접적인 이유. 중앙 정부 승인 2010, 2011 에도 기한 맞이하고, 그때마다 1년간 연장 되었다. 마지막으로 기간을 맞아 지난해 10월 이후 계획의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었다.

중앙 정부 관계자는 "SEZ 문제 다루고 있는 인가위원회 (BOA) 포스코 1년간 유예주는 것으로 합의했다" 고 말했다. "BOA 주 정부 대응 만족하고, 시간적인 틀 설정 강하게 요구하지 않을 방침을 굳혔다"고 말했다.

계획 진척 상황 1년 후에 다시 검토된다.

 

NNA 2013/1/28 08:3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