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ウル澤田克己】韓国政府系の韓国文化観光研究院は5日、韓国を昨年訪れた外国人観光客のうち、中国と台湾、香港を合計した「中華圏」からの観光客が初めて日本を上回ったことを明らかにした。今年は中国だけで日本を上回ることが確実という。
研究院によると、昨年の観光客数は日本が前年比7%増の約352万人。中国は同27.8%増の約284万人だったが、台湾と香港を加えた「中華圏」で見ると約375万人で日本を上回った。
日本からの観光客数は昨年9月から減少傾向にあり、10月以降は前年比2割以上減という落ち込みが続いている。昨年8月に李明博(イ・ミョンバク)大統領が島根県・竹島に上陸してからの両国関係悪化や円安を反映したものとみられている。
研究院は「日本からの観光客数は今年1月になっても反転していないが、中国からの観光客は今年も大きく伸びそうだ。今年は、中国だけで日本を上回ることになるだろう」と予測している。
毎日新聞 2月5日(火)19時0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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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화권" 관광객, 처음으로 일본을 웃돌아 ... 지난해
【서울 사와다 카츠미】 한국 정부의 한국 문화 관광 연구원은 5일 한국을 작년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과 대만, 홍콩을 합친 "중화권" 관광객이 처음으로 일본을 웃돈 것을 밝혔다. 올해는 중국만으로 일본을 웃도는 것이 확실한다.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관광객수는 일본이 전년 대비 7% 증가한 약 352만명. 중국은 동 27.8% 증가한 약 284만명 이었지만, 대만과 홍콩을 더한 '중화권'으로 보면 약 375만명으로 일본을 앞질렀다.
일본에서 오는 관광객수는 지난해 9월부터 감소 경향이 있어, 10월 이후에는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하는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이명박 대통령이 시마네현 다케시마에 상륙한 이후, 양국 관계 악화와 엔화 약세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연구원은 "일본에서 오는 관광객수는 올해 1월이 되어도 반전 하지 않았지만, 중국 관광객은 올해 크게 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중국만으로 일본을 능가하게 될 것" 같다라고 예측하고 있다.
마이니치신문 2월5일(화)19시0분 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