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海外資産の持ち込み、昨年は過去最大に

韓国銀行がまとめた昨年の国際収支統計で、外国人と在外韓国人が韓国内に持ち込んだ財産が統計開始の2003年以来、最大となったと聯合ニュースなどが伝えた。


報道によると昨年韓国に入った国外財産は25億3,000万米ドル(約2,390億円)で、2003~07年は1~2億米ドル程度だったが金融危機の08年に16億米ドルに急増し、2011年には20億米ドルを突破した。

個別調査を行っていないためはっきりした理由は不明だが、在外韓国人が韓国に居住地を移し、不動産を処分した代金や預金を持ち込むケースや、韓国への移住者が財産を持ち込む額が増えたことが考えられるという。

後者を裏付けるのが永住などのビザの取得者数で、昨年の永住ビザの取得者は前年比20.6増の7万890人、結婚移民ビザは前年比240%増の9万7,504人だった。在外同胞ビザでの入国者も前年比19.8%増え22万7,836人となった。


一方、昨年の韓国外への財産の搬出は14億8,000万米ドルで前年より小幅に減少した。

 

NNA 3月25日(月)8時30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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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외 자산 반입. 지난해 사상 최대


한국은행이 집계한 지난해 국제 수지 통계에서 외국인과 재외 한국인이 국내로 들여온 재산이 통계 작성 2003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고 연합 뉴스 등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 들어온 해외 재산은 25 억 3,000 만 달러 (약 2,390 억엔)로 2003 ~ 2007 1 ~ 2 억 달러 정도 였지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8 16억 달러로 급증. 2011에는 20억 달러 돌파했다.

개별 조사 실시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확실한 이유 알 수 없지만, 재외 한국인이 한국 거주지를 옮기고 부동산 처분 대금과 예금 반입한 케이스나, 한국 이민자가 재산 반입한 금액이 늘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후자 뒷받침 하는 것이 영주 비자 취득자수인데, 지난해 영주 비자 취득자는 전년 대비 20.6 증가한 7 890명, 결혼 이민자 비자 전년 대비 240% 증가한 9 7,504 명이었다. 재외 동포 비자 입국자 전년 대비 19.8 % 증가 22 7,836 명이었다.

한편 지난해 한국 밖으로 재산 반출은 14 8,000 만 달러로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다.

 

NNA 3월25일(월)8시30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