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푸드 & 와인 페스티벌

 

[KJtimes=유병철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의 도시 라스베이거스는 59일부터 12일까지 수준 높은 요리를 경험 할 수 있는 푸드 & 와인 페스티벌 베이거스 언코르크드를 개최한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베이거스 언코르크드는 고든 램지, 조엘 로부숑, -조지, 가이 사보이, 마이클 미나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슐랭 스타 셰프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든 요리를 한 자리에서 맛 볼 수 있는 라스베이거스 대표 미식 축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프랑스, 스페인, 멕시코 일본, 중국 등 각 나라의 맛과 재료의 특징을 살리면서 동서양의 스타일을 절묘하게 접목한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푸드 전문지 보나베띠가 주최하고 라스베이거스 관광청과 벨라지오, 시저스 팰리스, 만달레이 베이, MGM 그랜드 등 라스베이거스를 대표하는 호텔 & 리조트들이 후원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