製油業者と石油化学業者がそれぞれ事業領域を拡大していることで、両者の境界線が薄れつつある。収益性アップを狙い、お互いが新事業に乗り出しているためだ。
ソウル経済新聞によると、製油大手４社は最近、次々に石油化学製品の生産工場を建設したり、増設投資を行い化学事業分野を強化しているという。ＳＫイノベーションは2014年の稼働開始を目標に、蔚山市に年産100万トン規模、仁川市に130万トン規模のパラキシレン（ＰＸ）工場をそれぞれ建設している。同社は、すでに運営中であるベンゼン・トルエン・キシレン（ＢＴＸ）の生産施設も拡大する計画だ。サムスントタルも年産60万トン規模の現在のＰＸ生産に加え、100万トン規模の新工場建設を進めており、両社の競争は激化しそうだ。
ＧＳカルテックスは、すでに既存のＰＸ工場の増設を決定しているほか、現代オイルバンクは第２ＢＴＸ工場を完工し、生産能力をこれまでの３倍に引き上げた。
一方、石油化学業者も事業多角化および拡大を推進中だ。ハンファケミカルは、米企業と共同で新型天然ガス「シェールガス」を利用したエタノール生産拠点の設立を検討しているほか、ＧＳもシェールガスの開発について協議しているという。
こうした両者の動きは、既存事業だけでは利益幅を上げるのに限界があるとする見方に起因しており、今後も業界の構図は次々と変化を見せるものとみられている。
NNA 4月15日(月)8時30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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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유 vs 석유 화학, 신사업 추진으로 경계 사라져
정유 업체와 석유 화학 업체가 각각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것과 관련, 양자의 경계가 희미해 지고 있다. 수익성 향상을 노려, 서로가 신사업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경제신문에 따르면, 석유 대기업 4개사는 최근 잇달아 석유 화학 제품 생산 공장을 건설하거나 증설 투자를 통해, 화학 사업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고한다. SK이노베이션은 2014년 가동 개시를 목표로 울산에 연생산 100만톤 규모, 인천시에 130만톤 규모의 파라 자일 렌 (PX) 공장을 각각 건설하고있다. 이 회사는 이미 운영중인 벤젠 · 톨루엔 · 크실렌 (BTX) 생산 시설도 확대 할 계획이다. 삼성 토탈이 연산 60만톤 규모의 현재의 PX생산에 가세해 100만톤 규모의 신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양사의 경쟁은 격화 될 것 같다.
GS 칼텍스는 이미 기존의 PX공장 증설을 결정하고 있으며, 현대 오일 뱅크는 제 2BTX 공장을 완공하고 생산 능력을 지금까지의 3배로 끌어 올렸다.
한편 석유 화학 업체도 사업 다각화 및 확장을 추진 중이다. 한화 케미칼은 미국 기업과 공동으로 신형 천연 가스 "셰일 가스"를 이용한 에탄올 생산 거점 설립을 검토하고 있으며, GS도 셰일 가스 개발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한다.
이러한 양자의 움직임은 기존 사업만으로는 이익 폭을 올리는데 한계가 있다고 하는 견해에 기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업계의 구도는 차례 차례로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NNA 4월15일(월)8시30분 배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