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アパレル各社が化粧品に注目、間接参入も

ファッションを追求するアパレル業界が、化粧品市場に目を向けている。ファッションブランドのコンセプトに合わせたメークグッズの販売に乗り出している事例もあるようだ。


韓国日報によると、数社のアパレル企業は最近、自社のイメージに合う化粧品ブランドの買収や、海外化粧品の流通などを通し、間接的な市場参入を検討している。これらの企業が今後、中・長期的に化粧品で勝負をかける可能性もある。


最も積極的な動きを見せるのが、伊ジョルジオ・アルマーニやドルチェ&ガッバーナなどを輸入する新世界インターナショナルだ。同社は昨年、韓国人メーキャップアーティストが立ち上げた化粧品ブランドを買収し、流通経路の拡大を進めている。また、今月発売されたホームショッピング専門ブランドは、初放送で8億ウォン(約7,120万円)以上を売り上げるなど順調だ。


下着メーカーのサンバンウルは、下着ブランドと同名の化粧品35種を中国市場で試験販売している。OEM(相手先ブランドによる生産)方式により中国現地で生産しており、顧客の反応をうかがっているもようだ。


第一毛織は、先月の株主総会で化粧品の製造販売を事業目的に盛り込んだ。展開する一部のセレクトショップで海外化粧品や香水を販売しているが、取扱店舗は増えている。同社は化粧品市場への参入ではなく、海外の化粧品トレンドを紹介するためと説明した。


海外では、高級ファッションブランドが化粧品をプロデュースする事例も多く、今後、韓国内のアパレルブランドの動きに注目が集まっている。

 

NNA 4月23日(火)8時30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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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류 업체들이 화장품에 주목, 간접 참가도

패션을 추구하는 의류 업계가 화장품 시장에 눈을 돌리고있다. 패션 브랜드의 컨셉에 맞춘 메이크업 상품 판매에 나서고있는 사례도있는 것 같다.

한국 일보에 따르면 여개의 의류 회사는 최근 자사의 이미지에 맞는 화장품 브랜드의 인수 및 해외 화장품의 유통 등을 통한 간접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있다. 이들 기업이 향후 중 · 장기적으로 화장품에서 승부를 걸 가능성도있다.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이탈리아의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돌체 앤 가바나 등을 수입하는 신세계 인터내셔날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한국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시작한 화장품 브랜드를 인수하고 유통 경로 확대를 추진하고있다. 또 이달 발매 된 홈쇼핑 전문 브랜드는 첫 방송에서 8 억원 (약 7,120만엔) 이상을 매상 등 순조롭다.

속옷 제조 업체 쌍방울은 속옷 브랜드와 같은 이름의 화장품 35종을 중국 시장에서 시험 판매하고있다. OEM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으로 중국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고객의 반응을 살피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 모직은 지난달 주주 총회에서 화장품 제조 판매를 사업 목적에 담았다. 배포하는 일부의 셀​​렉트숍에서 해외 화장품과 향수를 판매하고 있지만, 취급 점포는 늘고있다. 회사는 화장품 시장 진출이 아닌 해외 화장품 트렌드를 소개하는 고 설명했다.

해외에서는 고급 패션 브랜드가 화장품을 생산하는 사례도 많아, 향후 국내 의류 브랜드의 움직임에 주목하고있다.

 

NNA 4월23일(화)8시30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