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医療機器関連の上場26社、総売上高は9%強増

保健産業振興院によると、韓国国内における医療機器関連上場企業26社の昨年の総売上高は前年比9.4%増の1兆5,778億ウォン(約1,405億円)だった。これは製造業(4.0%)や電産業(5.0%)よりも高い伸び率で、2008年以降、年平均9.6%のペースで成長している。デジタルタイムスが伝えた。


規模別で見ると、売上高が1,000億ウォンを超える大企業(5社)は4.6ポイント増の7.6%増となった半面、中小企業(21社)は3.8ポイント減の11.2%増にとどまった。中小企業の売上高増加率は、25.2%を記録した09年以降、減少傾向にある。


分野別で見ると、診断・治療機器分野が12.8%で最も高く、医療用品・材料分野(7.6%)と歯科機器・材料分野(5.3%)が続いた。26社の昨年の営業利益は12.5%増の1,460億ウォンで、営業利益率は0.3ポイント増の9.3%だった。

 

NNA 4月25日(木)8時30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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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 기기 관련 상장 26개사 매출액은 9% 이상 증가

보건 산업 진흥원에 따르면 국내의 의료 기기 관련 상장 기업 26개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9.4 % 증가한 1 조 5,778 억원 ( 1,405 억엔)이었다. 이것은 제조업 (4.0 %) 전기 산업 (5.0 %)보다 높은 성장률로 2008 이후 연평균 9.6 % 속도로 성장하고있다고 디지털 타임스 전했다.

규모별로 보면 매출이 1,000억원을 넘는 대기업 (5개사) 4.6 % 증가한 7.6% 증가한 반면, 중소기업 (21개사) 3.8 % 감소한 11.2% 증가에 그쳤다 . 중소기업 매출액 증가율은 25.2 %를 기록했으며, 2009년 이후 감소 추세있다.

분야별로 보면, 진단 · 치료 기기 분야 12.8%로 가장 높았고, 의료 용품 · 재료 분야 (7.6%)와 치과 장비 · 재료 분야 (5.3 %)이 뒤를 이었다. 26사의 지난해 영업 이익은 12.5% 증가한 1,460억원으로 영업 이익률은 0.3 %  증가한 9.3 %였다.

 

NNA 4월25일(목)8시30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